문화 (2147) 썸네일형 리스트형 싸이더스 FNH 서포터즈 첫번째 미션: <블레임: 인류멸망 2011> 메일로 첫번째 미션을 받았습니다. 영화 제목은 . 평점을 보니 꽤나 낮군요. 이런 평점 정말 보기 힘든데 말입니다. 평점 3.75. 헐~ 미션 내용은 이렇습니다. 1. 싸이더스 홈페이지에 영화평을 올립니다. 2. 싸이더스 홈페이지에 블레임 영화 별표주기를 실시합니다.(영화소감과 함께) 굳이 블로그에 글을 올릴 필요는 없습니다. 그건 미션에 포함되지 않은 사항이지요. 짤막한 감상평들 둘러봤지요. 리뷰가 아니고 말입니다. 극과 극으로 갈리는군요. 그러다 보니 10점과 1점 평점이 많습니다. 이걸 두고 어떻게 생각해야 할까요? 저는 두가지를 떠올립니다. 1. 10점 평점을 준 positive 알바생들이 존재한다. 2. 1점 평점을 준 negative 알바생들이 존재한다. 저는 이런 것에는 집단지성이나 대중의 .. 싸이더스(Sidus) FNH 서포터즈가 되었군요 보통 영화 같은 경우에 웹홍보를 위해서는 블로그 마케팅, 바이럴 마케팅, 입소문 마케팅, 버즈 마케팅이라 명명되는 것을 수행하기 위해서 대행 업체에 맡기는 것이 보통입니다. 그런데 영화 투자에 대해서 어느 정도 내막을 아시는 분들이라면 마케팅비에 만만찮은 돈을 들인다는 것을 아실 거에요. 한 편의 영화를 홍보하기 위해서 책정된 그 마케팅 비용은 다 소진하라고 있는 것이지요. 이게 예전에 제가 전략기획을 하면서 지적을 했던 예산에 따른 계획의 허점이라고 봅니다. 즉 책정된 예산은 다 소진한다는 것이고 이렇기 때문에 예산을 많이 배정 받으려고 한다는 것은 당연한 거겠지요. (이렇게 얘기한다고 제가 예산에 따른 계획 자체를 무시하는 건 아닙니다. 글로 표현하면 이렇다니까요. 허점도 있다는 얘기를 하는 건데.... 호주 시드니에 있는 오페라 하우스의 비하인드 스토리 이 얘기는 에서 보고 알게된 겁니다.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본래 700만 호주달러 투입: 1963년 초에 개관 예정 - 최종 건설비 1억 400만 호주달러: 설계 때보다 축소해서 지었음에도 불구하고 - 예정보다 10년 뒤에 개관 아무리 그렇다 해도 14배나 차이가 나다니 이해가 안 가지요. 물론 10년동안 물가상승률 등을 감안해야 하겠지만 말입니다. 이것을 보고 저는 딱 떠오르는 것이 있었습니다. 콘텐츠 비즈니스 중에서 가장 Risky한 것이 있죠. 영화입니다. 정말 개념없는 감독들이 많은 곳이기도 하지요. 예술 한답시고 개념없는 양반들 많습니다. 뭐 이런 거지요. "니네들이 예술을 알아? 나 예술할 테니 돈만 줘봐." 자신은 손해날 게 하나도 없지요. 어떻게 해서든 판 크게 벌려 한 번 뜨면.. 내 뒷통수를 때린 한 줄의 문장 "한 사람의 죽음은 비극이지만, 100만 명의 죽음은 통계 숫자다" - 스탈린 어찌도 저런 말을 할 수 있을꼬 하는 생각도 하지만, 한편으론 인정할 수 밖에 없는 말인 듯한 생각도 든다. 그러나...... 좀 더 생각해보니...... 저런 생각은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잘못되도 한참 잘못된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생각이라 결론을 지었다. 왜......?????? 그 100만 명이라는 통계 속에 스탈린 자신과 가족들이 포함되어 있다면, 스탈린은 그런 말을 함부로 할 수 없었을 것이다. 스탈린 그 자신은 예외라고 생각했기에 그런 생각이 가능했다. 이 얼마나 오만한 생각의 단편인가...... 니체의 교양 있는 속물 그리고 블랙 스완의 저자 그리고 나 이건 을 읽으면서 각주로 된 부분에서 나온 것을 읽고 알게된 것이다. 그 각주를 그대로 인용해서 옮겨본다. 니체는 교양과 천박한 지식을 겉치레로 추구하며 교조의 포로가 되는 신문 독자와 오페라 청중들을 가리켜 '교양 있는 속물'이라 했다. 그리고 의 저자 나심 니콜라스 탈렙은 니체의 이 말을 이런 데에 사용했다. 나는 학자적 호기심도 없이 자기중심적 사고에 물들어 있는 대학안의 속물들을 가리키기 위해 이 말을 쓴다. 그런데 나는 예전부터 책 제목으로 적어볼까 해서 만들어둔 용어가 있다. 아주 오래 전에... 만들어 두었던 용어. '지식 졸부' - 바보들은 항상 결심만 한다 이 책의 리뷰를 적으면서 말미에 이런 책을 적는 저자를 일컬어 지식 졸부라고 명한다고 했다. 그리고 위의 글에는 지식 졸부라는 것은 .. 블랙 스완: 우리가 믿는 것을 너무 맹신하지는 말자 한 책을 읽고 퍽이나 공존하는 생각을 정리하는 게 쉽지가 않다. 물론 어떤 책이든지 장단점이 있고 거기서 얻을 것이 없는 책은 거의 없다. 다만 내가 비판하는 책은 장단점 중에서 단점이 더 많거나 그 단점이 자칫 읽는 이로 하여금 왜곡된 의식을 심어주게 한다거나 하는 경우 등의 비판할 만한 이유가 있기 때문에 비판을 하는 것이다. 그래서 나는 책을 가려서 읽는 편이고 참조 도서가 아닌 이상은 어지간해서는 남들이 좋다해서 읽고 하지는 않는 편이다. 나름대로의 기준이 있다. 언젠가 아주 체계적으로 공개할 때가 있겠지만 말이다. 물론 요즈음은 어쩔 수 없이 읽어야하는 경우도 종종 생기곤 하지만... ^^ 그런데 이 책은 퍽이나 상반된 생각을 갖게 만드는 책이었다. 읽으라고 권하고는 싶지만 또 한 편으로는 읽으.. 신촌 카페 코이: 토론이나 모임하기 적당한 시설이 갖춰진 카페 작년 겨울 그러니까 2008년 12월 독서클럽 토론을 했던 장소였지요. 그 당시는 팀으로 나뉘어서 토론을 진행했는데, 각 팀마다 고정적으로 하던 카페가 있었습니다. 경제/경영팀은 신촌 미플, 문학팀은 홍대 민들레영토. 인문/사회팀은 토론이 활발하지 못했고... 어쨌든 제가 조금 신경을 쓰기 시작한 작년 10월부터는 색다른 카페를 찾아보자는 의미에서 이리 저리 둘러보다가 발견한 공간이기도 합니다. 카페 코이. 신촌 술집 골목에 위치하고 있지요. 전혀 어울리지 않은 지역에 위치하고 있어서 발견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위치는 현대백화점 뒷편의 술집 골목을 따라 죽 올라오다 보면 오른쪽 편에서 찾으실 수 있습니다. 위의 사진 참조하셔서 찾아보시길. 1층에 닭갈비집이 눈에 띄는군요. ^^ 이 건물 3층입니다. 올.. 데이비드 호킨스의 의식혁명에 대한 제 블로그 내 논쟁의 종식을 위해 (익명의 xxx님께) 의식혁명 데이비드 호킨스 지음, 이종수 옮김/한문화 이 책을 읽어보신 분이라면 재밌는 얘기가 될 수도 있겠습니다. 안 읽어보신 분이라고 해도 크게 문제는 없지만 말입니다. 읽어보신 분이라면 더욱더 재미있을 수는 있겠습니다만 제가 다소 공격적입니다. 최근의 여러 일도 있고 해서(아시는 분 아시죠? 지치는 건 아닌데 시간 허비가 많네요. T.T) 공격적인 표현은 가급적 자제하려고 하기에 나름 다스리면서 적은 겁니다. ^^ 그나마 다른 글들에 비해서는 공격적이지는 않습니다. ^^ 이 글은 익명의 xxx님께 드리는 글이긴 하지만 포스팅의 형식을 빌리는 것이기 때문에 차분한 어조로 또 남들이 볼 수 있다는 생각을 염두에 두고 포스팅을 하는 겁니다만 xxx님과의 대화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제가 화가 나서 공격.. 이전 1 ··· 180 181 182 183 184 185 186 ··· 26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