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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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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근대역사박물관 @ 전북 군산 가볼만한 곳 #0 어느 지역이든 해당 지역의 역사박물관은 있기 마련. 몰라 없는 데도 있긴 하겠지. 박물관을 좋아하다 보니 군산에 갔다가 근대역사박물관을 갔었는데(성인 2,000원 입장료였던 걸로 기억한다.) 역시 해당 지역의 박물관은 해당 지역의 크기에 비례하는 듯 싶다. #1 경상도 남자라 전라도는 잘 모른다. 끽 해봤자 남원, 여수, 광주 정도. 그래서 군산이 서해와 접해있는 줄 몰랐다. 군산항이 있네 그려. 그래서 그런지 바닷바람이 상당히 쎄게 불어 날씨는 좋았는데도 불구하고 쌀쌀했었다.1층에 들어서면 보이는 군산 어청도 등대. 실제로는 보지 못했지만(시간이 허락하지 않아 가보지 않았고, 또 굳이 가서 보고 싶지도 않았고) 유명하니 이렇게 모형을 만들어둔 게 아닌가 싶은.#2 군산근대역사박물관 주변을 보면 일..
단밤 @ 정안휴게소 #0 일산에서 전주를 오갈 때 이용하는 건 버스다. 나는 대전 정도까지면 몰라도 그 이상이면 어지간해서는 차 안 끌고 다닌다. 귀찮. 젊었을 때나 차 끌고 다녔지 나이 들어서는 기름값 써가며 왜 내가 고생해야 되는지 모르겠더라고. 어렸을 때는 그래도 대전까지 55분만에 주파하고(이럴려면 정말 평균 190km/h 정도로 달려야 된다. 그땐 그랬지.) 대전에서 라면 먹고 돌아오곤 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미친 짓이지.전주행 또는 일산행 시외버스를 타면 항상 들리는 휴게소가 있다. 정안 휴게소다. 일산에서 전주까지 3시간 20분 걸리는데, 정안 휴게소는 일산에서는 2시간 넘는 위치다. 그러니까 정안 휴게소에 도착했다 하면 이제 전주까지 1시간 남았구나 생각하면 되는 정도. 항상 여기에 들리더라고.보통 휴게소에 ..
오성한옥마을 @ 전북 완주 소양 #0 소양에서 마지막으로 둘러본 건 오성한옥마을. 한옥마을이라고 해서 전주한옥마을과 같이 생각하면 오산이다. 한옥마을은 전주한옥마을이 전국에서 최고인 듯. 그래도 좋은 공기 마시면서 산책하는 겸 해서 둘러봤는데 여기는 한옥 스테이가 많아 외부인들이 출입이 안 되는 집이 많아. 둘러보면서 느낀 게 여기 한옥 스테이에 머물면 아침에 좋은 공기 마시고 좋겠더라고. 언제 한 번 한옥 스테이를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지.여기도 한옥 스테이다. 한옥마을이라고 해서 이런 집을 많이 볼 수는 있는데, 마을 규모가 그리 크지는 않고, 이런 집들 대부분이 한옥 스테이.#1둘러보는 데에 얼마 걸리진 않지만 걷다 보면 대나무 숲(그리 크진 않다)도 있어서 바람 소리에 대나무가 흔들리며 내는 소리가 참 듣기 좋았다. 게다가 참..
카페 두베 @ 전북 완주 소양 카페 (전주 근교 카페) #0 전북 완주 소양에 갔을 때, 대통밥 1번지 가서 대통밥 먹고 난 후에 들린 카페다. 커피 맛을 모르는 나기에 커피가 어떻다는 그런 얘기는 못하겠다만 경치는 좋네. 여기를 찾은 이유도 사실 전주에서 드라이브하면서 맛나는 거 먹고 커피 한 잔 하러 들린 거였거든. 마치 서울에서 근교 드라이브 코스와 같은 그런. #1카페 외관이다. 땅값이 싸서 그런지 잘 꾸며놨다.#22층도 있다고 하는데 가보지 않아서 모르겠고 천장이 상당히 높아서 보기는 좋더라. 그런데 이런 데가 난방이 참 비효율적이지. 데운 공기는 위로 올라가고, 찬 공기는 밑으로 내려가고. 공간이 넓기 때문에 금방 데워지지 않고. 식으면 또 아래부터 차갑고. 중간에 이런 게 있던데 원래 뭐 다른 거 하다 카페로 개조한 건가 싶더라. 이거 보면서 어..
수제 초코파이 구매 @ 전주 풍년제과 본점 & 한옥마을 직영점 #0 전주 왔다 가는데 그냥 보낼 수 없다며 이용범 대표님이랑 유어오운핏 투자해준 지인에게 각각 하나씩 수제 초코파이 하나씩 사줬다. 하나는 풍년제과 본점에서 다른 하나는 한옥마을 직영점에서. 직영점이니까 뭐 맛은 똑같을 거라 보는데, 상품 구성이 조금 틀리더라. 한옥마을 직영점에 있는 세트 구성이 본점에서는 없어. 뭐 그런 식.#1 풍년제과 본점이건 본점. 천안가면 호두과자, 공주 가면 알밤, 전주가면 수제 초코파이. 근데 사실 나는 수제 초코파이 맛있는 지 잘 모르겠더라. 그래도 가만히 생각해보면 부모님 거는 사지 않고 주변 지인들한테만 산 거 같아 다음에 내려가면 부모님 드실 거 사와야겠다. 뭐 전주야 자주 가니까.아무리 유명한 맛집이나 상점이라 하더라도 나는 줄이 길면 안 산다. 뭐 그리 대단한 ..
전주 비빔밥, 한국관 본점 @ 전주 맛집 (추천) #0 전주하면 유명한 음식 중에 하나가 전주 비빔밥이 아닐까 한다. 전주를 처음 내려갔던 날, 그래도 전주 콩나물 국밥을 먹어봤으니 이젠 전주 비빔밥을 먹어봐야겠지. 그래서 간 곳이 한국관 본점이다.#1 찬은 이렇게 나온다. 뭐 찬이 특별히 괜찮았다 그런 건 모르겠고, 동치미는 괜츈. 김치도 괜츈. 김치는 전주 콩나물 국밥 먹었던 삼백집이 좀 더 맛있었다.우리가 시킨 건 놋그릇비빔밥. 아무래도 놋그릇에 먹는 게 제대로 된 비쥬얼이 나오지 않나. 뭐 내가 음식에 비쥬얼을 따질 정도로 고급 입맛은 아니다만. 그래도 전주 왔으니 놋그릇비빔밥 먹어보자 해서 시킨 거지. 가격은 13,000원. 비빔밥 치고 비싼 편인데, 식재료를 좋은 걸 쓴 거 같다. 게다가 비빔밥 재료가 많아. 밥양에 비해서 말이다. 그리고 함..
전주 콩나물 국밥, 삼백집 @ 전주한옥마을 맛집 (추천) #0 요즈음 희한하게 주말만 되면 추워지냐. 전주 내려가서 숙소를 잡고 나왔는데 바람이 많이 불길래 국밥이 생각났고, 전주하면 전주 콩나물 국밥이 유명하길래 찾은 곳이 전주한옥마을 내에 있는 삼백집이다. 여기 본점이 아니라 직영점. 그래도 직영점이면 음식의 퀄리티는 같으리라 본다. 안 그러면 직영점을 찾을 이유가 없지.#1 사실 전주 콩나물 국밥 종종 먹는다. 점심과 저녁을 매번 밖에서 사먹기 때문에 이것 저것 먹는데 전주 콩나물 국밥 자주 애용했지. 특히 겨울에. 따뜻한 국물 먹고 싶을 때. 라페스타에 있는 전주 콩나물 국밥집은 최근에 장사가 안 되서 다른 걸로 바꾼다고 하시더라. 문 닫기 전날 갔다가 그 사실을 알고 그 다음날 그러니까 마지막 날도 거기 가서 콩나물 국밥 먹었다. 다른 걸로 오픈하면 ..
대나무 통밥, 대통밥 1번지 @ 전북 완주 소양 맛집 #0 지금에야 이 지역 벚꽃이 다 떨어졌겠지만 한창 벚꽃이 만개하던 날 소양(전북 완주군 소양면)을 찾았다. 전주 인근에 있어서 드라이브 코스도 되면서 오성한옥마을 쪽에 맛집과 이쁜 카페가 있다길래. 지나가다 보니 멋진 벚꽃길이 있길래 차 타고 가면서 사진 찍어뒀는데, 여기가 송광사 벚꽃길이란다. 이 지역에서는 유명한 벚꽃길. 갈 때는 몰랐지만 올 때 보니까 사람들 많더라. 여의도 벚꽃축제 마냥 여기서도 길거리 음식 팔고 하는 건 똑같은 듯. #1우리의 첫 목적지는 대통밥 1번지. 소양 맛집이란다. 여기를 전주 사람들은 소양이라 부르는 모양인데 행정 구역으로는 완주군 소양면이다. 주차장에 차를 세워두고 내리자 눈에 들어온 건 바로 벚꽃. 만개한 벚꽃이 참 이쁘더라. 게다가 한옥과 어우러진 풍경이 멋스러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