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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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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역 주차 가능한 카페 @ 노보텔 앰배서더 수원 수원은 주차하기가 참 쉽지가 않다.그나마 인계동은 좀 수월한 편이라 할 수 있는데,수원역 쪽은 주차 가능한 공간 찾느니 그냥 유료 주차장 찾는 게 나아.화성행궁쪽도 그렇고.그래도 수원역에서 주차 가능하면서 카페 이용하려면이용하는 데가 바로 노보텔 앰배서더 수원이다.수원역이랑 붙어 있는 4성급 호텔.여기 주차장 넓다. 다만 주차 간격이 많이 좁다.호텔 주차장인데 이건 좀.카페라고 하기에는 협소해서 테이블이 네 개 정도 밖에 없다.1층에 있는 더 스퀘어 뷔페 입구 쪽에 위치하고 있는데,얼핏 보면 뷔페 입구라 생각해서 여기 아닌가 싶을 수도 있다.여기서 음료 만드는데, 여기가 뷔페 입구다.가격표는 아이패드로 볼 수 있는데,호텔이다 보니 가격은 좀 비싼 편. 그래도 장시간 얘기하려면주차 신경 안 쓰는 여기 이용..
수원 스테이크 맛집 @ 코지하우스 막역한 지인이 인근에 산다. 그렇게 막역한 사이지만 자주 보지 못해.나이가 들면 그렇다. 먹고 살기 바쁘다.비록 나는 혼자 있지만 지인은 가족들이 있다 보니.그러다 오랜만에 둘이서 점심이나 먹자고 여기로 오라해서 간 곳.코지하우스 권선점이었다.일단 웨이팅은 기본. 몇 시에 가냐에 따라 웨이팅 시간이 달라진다.여튼 웨이팅 좀 했는데, 맛집이라 웨이팅한 건 아닌 듯.그냥 이런 콘셉트의 스테이크 전문점이 없어서인 듯.말 그대로 코지하니까. 인테리어도 그렇고.여기 대표 메뉴라고 할 수 있는 건,랍스타랑 스테이크가 같이 나오는 메뉴인데(메뉴명이 뭔지는 몰라)한정 수량이라 금방 동난다. 우리가 갔을 때도 매한가지.그래서 우리가 시킨 건 투게더 세트. 64,900원.이건 새우 로제 파스타. 단품으로는 14,900원...
수원 광교 술집 @ 크래프트 한스 며칠 전 소개한 '손에 손잡고'란 맥주집 근처의 맥주집이다.외관에서도 느껴지듯 프랜차이즈.이 근처에 맥주집이 여러 군데 있는데,한 곳만 다니다 보면 지겹다 보니 여기 저기에 다니는 편.웨스턴 느낌의 인테리어라 맥주집이라는 느낌은 물씬 풍겨인테리어는 괜찮은 편이다. 왠지 모르게 맥주도 맛있게 느껴질 듯하고.요즈음에는 맥주를 테라만 마시는데, 테라가 뒷맛이 좋아서.여기는 테라 생맥주도 팔더라. 딱 내 주량이 이만큼.이 날 메뉴 이것 저것 많이 시킨 걸로 아는데, 사진은 이거 밖에 없네.여기의 장점은 피맥이든 치맥이든 모두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아닐까 싶다.밥 안 먹고 가도 밥 대신 먹을 만한 메뉴가 있어서 좋은.
이태원 튀르키예 음식점 @ 케르반 레스토랑 외국 친구들이랑 놀다 보면 먹을 때, 신경 써야 하는 부분이 생긴다.무조건 내가 먹고 싶은 것을 선택하지 못하고,그네들이 먹을 수 있는 음식 중에 골라야.무슬림이 있다 보니, 돼지 고기는 못 먹어서 터키 음식 먹으러 가자길래 검색해서 찾은 이태원의 케르반 레스토랑.이태원이라 그런지 한국 사람들만이 아니라 무슬림들도 보이더라.일하는 사람들도 무슬림 같고.모히또(7,900원) 먹고 싶다길래 시켜줬다.난 모히또 맛있는지 모르겠던데.게다가 이런 칵테일은 잘못 마시면 술이 안 깨더라고.내가 워낙 술이 약해서 말이지.카팔르 피데(Kapali Pide, 22,500원).첨 보는 음식이다. 후무스, 모짜렐라, 닭고기 들었단다.난 그냥 시켜라 하고 시키는 거 먹기만 했을 뿐.맛? 괜찮던데. 색다른 음식이긴 해도 맛있더라..
성수동 카페 @ 퍼프 아웃(Puff.out) 성수동 간 김에 예전에 지나치다가 인테리어가 눈에 띄어 점 찍어둔 성수동 카페 '퍼프 아웃'에 방문.입구에 전시된 크리스탈이 눈에 띈다. 사실 이 공간이 없었다면, 입구부터 탁 트인 공간이 펼쳐질 건데,이 공간을 크리스찰 장식으로 할애함으로 인해,좌우로 나뉘어진 공간에 한 쪽은 테이블 공간,다른 한 쪽은 바 공간으로 나뉘게 되었다.그리 넓지도 않은 공간인데 말이지.근데 이 크리스탈 장식 때문에 이목을 끄는 건 맞아.바 뒤 벽면에는 대형 LED로 채워놓다 보니,카페인데 카페같지 않은 느낌이었다.바에서 앉아서 커피를 맛보면서대형 LED 화면을 볼 수 있다는 게 여느 카페에서는볼 수 없는 풍경이니까.난 바닐라 라뗴를 시켰는데, 오~ 커피 맛있다.커피 맛을 모르는 나지만, 여기 저기서 마시다 보면맛있는 데는 다..
내 생애 최고의 콩국수, 수원 영통 맛집 @ 보승칼국수 주말 점심은 항상 그렇다. 밥 먹기 싫고, 간단하면서 양 많지 않고 맛있게.그래서 보통은 배달 음식 시켜먹곤 하는데, 배달 음식이 그리 맛있지가 않거든.검색하다가 여름이니 시원하게 콩국수나 먹자고 해서 찾아낸 맛집인데,하... 내 생애 제일 맛있는 콩국수를 먹게 됐다. 강추하는 집. '보승칼국수'일단 동네 칼국수집인데, 인근 유료 주차장에 주차하고 가보니, 대기가 많다.그리 넓지 않은 식당인지라 그런가보다 했지만 대기하는 중에도계속해서 사람들 오는 거 보니 여기 맛집은 맛집인가 보다 싶었지.그런데 기대를 하고 먹다 보면 실망을 하게 되는 법인데,여긴 기대 이상이었다.내가 시킨 건 찰콩국수. 이거 외에 하나 더 있긴 하던데, 여쭤보니 이게 더 낫다고 하시더라.찰콩국수? 콩국수인데 찰? 찰흑미를 이용했나 보..
수원 행리단길 브런치 카페 @ 슬로우 써니사이드 주말 점심엔 밥 대신 간단하게 먹을 만한 걸 찾곤 한다.브런치 카페로는 카페 메이븐이 유명한데, 몇 번 가보다 보니 새로운 곳을 가보고 싶어서 검색 후 방문.행리단길 많이 가본 사람들은 알겠지만이 동네 주차하기 정말 힘들다.게다가 작은 골목길 잘못 들어가게 되면주차한 차 때문에 백해서 나와야 하는 경우도 생기고.'슬로우 써니사이드' 위치가 작은 골목길 내에 있다 보니인근에 주차하고 가야 되는데,여긴데 하고 둘러봐도 안 보인다.골목길 안의 골목길에 있는,조그만 주택을 개조해서 만든 카페다.1층에 자리가 없어서 2층을 갔는데, 분위기 이렇다.리모델링하려고 주택을 헐고 나서별다른 인테리어 하지 않고이런 콘셉트로 만들었으니 돈 얼마 안 들었을 듯.저기 창문이 있는 자리를 테이블로 만들어둔 곳이둘이서 먹기에는 딱..
수원역 맛집, 아랍 할랄 음식점 @ 웰컴 투 두바이 수원역 근처에 아랍 음식점이라 해서 아랍 음식 맛보려고 찾아간 곳.'웰컴 투 두바이'골목길 안쪽에 위치해 있었고,보니까 매산동 어울림센터라고 하는 건물 내에 있더라.백화점의 푸드 코너와 같이 4개의 가게가 입점 가능한 형태인데,1개는 비어 있고, 3개만 운영되고 있었는데,그 중에 하나가 '웰컴 투 두바이'운영하는 사람이 아랍인인 듯 싶더라.외국인이 와서 뭐 사가는데 대화하는 거 보니'인샬라'라는 말을 하는 거 보면 말이다.무슬림이다 보니 돼지고기는 안 먹겠지?내가 앉은 테이블 옆에 이런 게 붙어 있더라.단계별 채식주의자?관심이 없어서 용어들 다 첨 들어보지만,보면 돼지고기는 빠져 있는 듯.마지막 단계인 플렉시테리언의 고기는 소고기나 양고기인 듯.무슬림은 돼지고기 안 먹거든.최근에 무슬림과 같이 밥 먹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