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테의 취향 (5650) 썸네일형 리스트형 [신작 미리보기] 로보캅: 최초로 봤던 비디오물인데 2014년 리메이크되어 돌아오다 로보캅하면 생각나는 건 내가 본 최초의 비디오물이라는 거다. 초등학교 6학년 때 종민이네 집에서 봤었는데 그 당시에는 비디오가 있었던 집이 드물었던 시절이었다. 그 때 봤던 최초의 비디오물이 바로 로보캅인지라 내가 기억 안 할 수가 없다. 시리즈물로 4편까지 나왔었는데 이 또한 전편만한 후편이 없다는 걸 여지없이 잘 보여준 시리즈물이었다. 2014년에 리메이크되어 나온다는데 예고편만 봐도 기존의 로보캅과는 조금 다른 면을 볼 수 있다. 회색 슈트가 아닌 검정색 슈트. CG 기술의 발달과 더불어 얼마나 더 화려해졌을 지 궁금하다. 근데 희한하게도 그렇게 기대되지는 않는다는. 때문인가? ^^; 미국에서는 내년 2월 7일 개봉 예정이니 아마 국내에도 그 즈음에 개봉하지 않을까 싶다. 예고편 노 원 리브스: 루크 에반스의 매력만은 느낄 수 있는 영화 나의 3,264번째 영화. 이 영화 또한 보려고 했던 영화는 아니었다. 게다가 공포 영화는 난 어지간해서 잘 안 보는 편인지라.(공포스러워야 공포 영환데 난 공포스럽지가 않아서 안 보는 거다.) 보고 나서 잠이 안 와서 본 영화인데, 뭐 그렇게 나쁘지는 않았다. 악당과 악당의 대결? 뭐 그런 부분의 설정은 꽤 괜찮았다는 생각도 들고 말이다. 에서 악역으로 나왔던 루크 에반스가 주인공으로 나오는데 이 배우 꽤나 남성적인 매력이 물씬 풍긴다. 맘에 드는 스타일. 개인적으로 이런 남자 스타일을 선호하는지라. 그의 매력은 느낄 수 있었지만 영화는 그렇게 추천할 만하지는 않고 그냥 볼 만하다 정도? 개인 평점 7점 준다. 예고편 비히크 19: 폴 워커 나온다고 카 체이싱 영화라 생각하면 곤란, 비추 나의 3,263번째 영화. 시리즈로 국내 영화팬들에게도 익숙한 폴 워커가 주연으로 나오는 영화다. 폴 워커가 카 체이싱 영화로 유명해졌다 보니 예고편도 카 체이싱 장면이 주를 이루는데 그거 기대하고 봤다가는 낭패본다. 카 체이싱 장면이 없는 건 아니지만 그닥 볼 만하지는 않다는. 영화는 최근 영화치고는 상당히 짧은 편이다. 러닝 타임이 1시간 30분이 안 되니까. 범죄물인데 그닥 재밌지는 않다는. 내 블로그에 신작 미리보기에도 언급하지 않았던 영화였을 정도로 난 관심이 없었는데 짜증 나는 일이 있어서 그냥 시간 때우려고 영화나 보려 했는데, 볼 영화가 없네. 그래서 본 영화가 이건데 짜증만 더 나더라는. 개인 평점 5점의 비추작이다. 예고편 UFC Fight Night 26: 알리스타 오브레임 vs 트래비스 브라운 드디어 알리스타 오브레임이 예전의 기량을 회복한 거 같다. 이게 무슨 말인고 싶겠지만 알리스타 오브레임의 예전 모습을 알던 사람이라면 충분히 이해할 수 있을 듯. 최근에 두 번 패한 경기 모습이 원래의 알리스타 오브레임 모습이거든. 라이트 헤비급에서 헤비급으로 체급을 올리고 나서 승승장구할 때 참 신기하다 싶은 생각 많았었는데 약물 복용 사건 터지고 난 다음부터는 완전 힘을 못 쓰네. 약물의 힘이 없어지니 예전 별명과 같이 오분의 힘 밖에 못 쓰는 오브레임이 된 듯. 꼴 좋다. 조만간 헤비급 10위권에서도 떨어질 듯 싶네. UFC Fight Night 26: 마우리시오 쇼군 vs 차엘 소넨 - 예전의 파이팅을 볼 수가 없다 참 좋아했던 선수였다. 좋아하는 선수가 아니라 좋아했던. 프라이드 시절에 라이트 헤비급의 철옹성으로 여겨지던 슈트 복세 아카데미의 반드레이 실바의 후배로 무대에 등장하면서 참 좋은 인상을 심어줬던 마우리시오 쇼군. 그의 친형인 무릴로 닌자보다도 훨씬 더 좋은 기량을 보여주면서도 같은 라이트 헤비급의 챔피언인 반드레이 실바를 존경하던 모습이 선하다. 내가 볼 때는 반드레이 실바보다도 훨씬 더 기량이 좋은 선수였는데 반드레이 실바는 스승이라 싸우고 싶은 생각이 없다고 하는 모습을 보면서 참 좋은 인상을 심어줬었지. 그의 프라이드 시절 유명했던 공격 무기는 스탬핑 킥. 누워있는 상대를 그냥 밟아버리는 거였다. 그러나 UFC 룰에서는 금지된 공격이었고, 대신 프라이드에서는 허용하지 않았던 엘보우 공격은 허용했었.. 감시자들: 독특한 소재와 매력적인 악역 나의 3,262번째 영화. 난 이런 한국 영화가 많아지길 바란다. 다소 독특한 소재와 매력적인 악역이 등장하잖아? 을 보다 보면 이런 직업이 진짜 있는지 궁금해할 듯 싶다. 에서 제이슨 본이 보여준 기억력보다 더 정교한 기억력을 한효주가 보여주는데, 글쎄다. 그 정도의 기억력을 보여주려면 매우 뛰어난 포토 메모리 능력을 갖고 있어야 할 텐데 아무리 그렇다 해도 그 정도까지 가능한지는 퀘션 마크다. 물론 멘사에서 포토 메모리를 구사하는 사람이 있다고는 하는데 내가 실제로는 보지 못해서 말이다. 나는 어렸을 때 연상 기억법을 터득했지만 포토 메모리는 구사할 줄 모른다. 포토 메모리를 구사하는 사람들은 책을 그냥 사진 찍듯이 읽는다는데 내 머리로는 이해가 안 되서 말이다. 실제로 본 적도 없고 말이다. 또한 .. UFC 164: 벤슨 헨더슨 vs 앤서니 페티스 - 이러다 트라우마 생길라 라이트급 경기는 잘 안 보지만 그래도 한국인의 피가 섞여 있는 벤슨 헨더슨 경기가 UFC 164 메인 이벤트로 열리길래 결과부터 보고 봤다. 최근 3차 방어전까지 성공하면서 잘 해나가고 있었는데 4차 방어에서 실패하면서 라이트급 챔피언 타이틀을 빼았겼다는. 벤슨 헨더슨의 전적을 보면 이번에 앤서니 페티스에게 지기 전까지는 2패였다. 그 중에 1패를 안겨준 장본인이 앤서니 페티스였고, UFC 오기 직전에 활동한 WEC 타이틀도 그에게 넘겨줬다. 경기 내용을 보면 초반에는 좋았는데 앤서니 페티스 만만찮은 선수라는 걸 확인할 수 있다는. 조금 전략적으로 경기를 운영했으면 하는 아쉬움도 남긴 하지만 다음에는 도전자로서 챔피언 타이틀을 가져오기 바란다. 다만 상대인 앤서니 페티스에게 두 번이나 졌기 때문에 앤서니.. 페인 앤 게인: 실화라니 황당할 따름 나의 3,261번째 영화. 신작 미리보기로 소개하지는 않았지만 개봉을 알고 있었던 영화다. 국내에서는 개봉하지 않은 영환데, 예고편 보고는 그닥 우리나라 사람들 취향에는 맞지 않다 생각해서 소개하지 않았던 거다. 근데 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예고편을 좀 잘못 만든 듯. 6점 정도 예상하고 봤는데 개인 평점 7점 준다. 생각보다는 괜찮았다는 얘기. 그 요인은 실화라는 점. 몰랐었다. 이게 실화였는지. 마이클 베이 감독이 다소 가볍고 재밌게 풀어서 그렇지 엽기적인 범죄거든. 세상 살다보면 별의별 사람 다 있다고 알고 있어도 이런 사건 보면 참 이해할 수가 없다. 어디까지가 실화인가? 예전 같으면 외국 사이트에서 찾아서 보고 요약해서 설명을 해주는 친절함을 보였겠지만 이제는 귀찮네 그랴. 그냥 외국 사이트 U.. 이전 1 ··· 316 317 318 319 320 321 322 ··· 70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