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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테의 취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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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 미리보기] 트랜센던스: 조니 뎁의 2014년 신작, 소재는 특이한데 자칫하면 허무할 수도 조니 뎁의 2014년 신작이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제작이라고 적힌 것도 있던데 기획에는 참여한 것으로 보인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작품은 로 내년도 11월에 개봉 예정이고(미국에서 말이다. 한국에서는 11월 6일 개봉 예정이다.) 이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기획에만 참여한 영화인데 소재가 꽤 흥미를 돋우긴 하지만, 자칫 잘못하면 허무한 결말에 그렇고 그런 영화로 평가되기 쉬운 소재다. 어떤 소재냐면 천재 과학자(조니 뎁)가 죽어서 그의 두뇌가 인공지능 컴퓨터로 사용되는 그런 내용. 딱 보면 어떤 스토리가 진행될지 뻔하지 않을까? 과학자의 욕망(?), 야심(?)으로 전세계 컴퓨터망을 장악하고 자신이 지배하려 한다? 거기에 과학자의 아내(레베카 홀)이 남편을 지키기 위해서 뭔가 역할을 할 것이고 말..
2014년형 벤츠 e200 카브리올레 시승하러 왔다 벤츠 일산 전시장에 이재우 팀장님과 미팅. 이재우 팀장님은 렉서스 박영운 팀장님 소개로 알게 됐다. 오늘 온 목적은 2014년형 벤츠 e200 카브리올레! 핵심적으로 볼 건 엔진 소음 문제다.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 그럭저럭 볼만한데 김윤석의 연기는 이제 정형화되는 듯 나의 3,312번째 영화. 내용만 보면 와~ 죽인다 정도는 아니라도 뭐 지루하지 않게 재밌게 봤다 싶은 정도. 그렇다고 와~ 재밌다 정도는 아닌. 다만 난 보면서 여진구 이 녀석 꽤 연기 하는데? 하는 생각과 함께 김윤석의 연기 패턴은 이제 정형화되는 듯한 느낌, 조진웅은 다양한 역을 소화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배우다는 걸 확인할 수 있었던 영화였다. 아~ 그리고 요즈음 로 한창 주가 올리고 있는 유연석. 넘흐 안 어울린다. 저 얼굴에 조폭이라니!!! 언밸런스해도 이렇게 언밸런스할 수가. 이건 미스 캐스팅이라 본다. 그리고 김성균은 이런 역 안 어울려. 너는 딱 에서 나오는 삼천포 역이 딱이다. 딱이여~ 그러고 보니 김윤석, 조진웅, 김성균, 정우(쓰레기) 다 부산 출신 배우 아녀. 부산 홧팅! ^^;..
SK 스마트 빔 전용 클립: 2013년형이라 그런지 젤리 케이스 장착하고도 사용 가능하다 SK 스마트 빔은 삼각대에 장착할 수가 없다. 그래서 전용 클립에 끼워서 장착해야 하는데 이게 두 가지 종류가 있더라고. 하나는 SK 스마트 빔 전용 클립이고, 다른 하나는 SK 스마트 빔 전용 삼각대에 있는 클립이고. 결론적으로 얘기하자면, SK 스마트 빔 전용 삼각대에 있는 클립보다는 지금 보는 SK 스마트 빔 전용 클립이 훨씬 낫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SK 스마트 빔 전용 삼각대는 추천하지 않는다. 별로 효용성이 없다. 전용이라 SK 스마트 빔에만 최적화되어 있어서 말이다. 그냥 고릴라 삼각대 쓰는 게 훨씬 낫다는 얘기. - 고릴라 삼각대: 디자인은 별로라도 실용성 좋고 튼튼한 휴대용 삼각대 - SK 스마트 빔 전용 삼각대: 클립은 별로, 디자인은 굳, 효용성은 별로, 그래서 비추 이건 SK 스마..
UFC Fight Night 33: 마우리시오 쇼군 vs 제임스 테 후나 마우리시오 쇼군이 미들급으로 전향한다는 그런 얘기가 있었는데, 해설가가 언급하네. 그래도 이번 경기는 여전히 라이트 헤비급이다. 아직 미들급으로 전향하지는 않을 모양인 듯. 상대 선수인 제임스 테 후나는 난 모르겠다. 잘 하는 선수인지는. 여튼 이번 경기는 카운터 펀치 한 방에 그냥 실신 KO까지 얻어내는 행운(?)을 얻은 쇼군이다. 이번 기세를 몰아서 상승세를 탈지 여부는 지켜봐야 알 듯. 미들급으로 전향한다는 것도 당분간 보류가 아닐까 싶다. 아 그리고 최근에 보니까 웰터급 챔피언 자리를 고수하고 있던 조르주 생피에르 잠정 은퇴 선언하고 타이틀 반납했다 한다. 근데 사실 나는 웰터급은 잘 안 봐서리. ^^;
인시디어스: 두번째 집, 컨저링보다 무섭기는 개뿔 나의 3,313번째 영화. 전편인 도 별로였는데 이건 더 별로네. 공포 영화 무섭지 않아서 별로 안 보는 나지만 가끔씩 땡길 때가 있어서 본 영화였는데 아 실망~ 근데 마지막에 보니까 3편을 예고하는 듯한. 안 봐~ 안 봐~ 보고 싶은 생각 없어졌어. 제임스 완 감독. 로 알려진 감독이지만 시리즈는 별로인 듯. 뭔가 시리즈물로 기획해서 울궈먹는 듯한 느낌? 감독인데 살짝 걱정되는. 그래도 제이슨 스타뎀까지 나오는데 재미가 없진 않겠지만 감독 그닥 맘에 안 드네. 국내 홍보 동영상 보면 과 비교하는데 과 비할 바가 못 된다. 은 내 개인 평점 8점의 영화, 는 6점, 은 5점! 근데 이거 보면서 어떤 장면에서 이 떠오르더라는. 키퍼 서덜랜드와 줄리엣 로버츠, 윌리엄 볼드윈, 케빈 베이컨이 주연으로 나오는 ..
친구2: 평점 왜 이래? 재밌구만, 전편 친구와는 또 다른 재미 나의 3,314번째 영화. 재밌구먼. 기대하지 않고 봐서 그런지 재밌네. 내가 를 몇 번 봤더라? 거의 대사를 다 외울 정도로 봤었는데. 그래서 후편은 전편에 비할 바가 안 된다고 생각했다. 게다가 곽경택 감독이 로 떴고, 그 이후에 꾸준하게 영화는 만들고 있지만 이렇다할 흥행작이 없으니까 전작의 후광(?)을 힘입어 돈 좀 벌어보자~ 하는 생각으로 영화 만들었을 거라는 생각에 영화관에서 상영할 때 볼 생각을 안 했다. 근데! 괜찮네! 에서 동수가 죽고 난 다음이라 의 제목이 뜻하듯이 친구의 우정? 뭐 그런 걸 어떻게 또 풀어낼까 싶었다. 예고편을 잘못 만든겨. 예고편에서는 요즈음 좀 뜬다는 김우빈을 출연시켜서 뭔가를 풀어나가는 듯 싶었거든. 사실 그 때문에 좀 더 흥행할 수 있었는데 흥행 못 했다 본다...
UFC Fight Night 33: 마크 헌트 vs 안토니오 실바, 올해 본 최고의 경기 어우~ 너어~무 재밌다. 이 경기 올해 UFC 경기 중에서 가장 재밌는 경기였다. 아니 지금까지 본 UFC 경기 중에서 가장 재밌다고 해야할까? 정말 두 선수 대단하다. 사실 나는 마크 헌트는 예전부터 좋아하고는 있었지만 안토니오 실바는 별로였었는데 이번 경기를 보면서 그래도 좋은 인상을 받았다. 그래도 내가 마크 헌트를 좋아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마크 헌트의 향상된 기량과 예전부터 줄곧 보여주었던 투지를 엿볼 수 있었던 이번 경기. 정말 멋지다. 종합격투기 팬이라고 한다면 이번 경기는 결코 놓쳐서는 안 되는 정말 정말 재밌는 경기다. 근데 해설을 듣다보니 마크 헌트와 안토니오 실바 둘은 친한 모양이네. 친한 사이끼리 경기를 한다는 게 참 쉽지 않은데 말이야. 1라운드 2라운드 2라운드에 보면 후반에 로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