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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테의 취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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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 미리보기] 인터스텔라: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2014년작 개봉은 내년 11월 7일이니 뭐 한참 남았지만 매우 기대되는 작품이다.(국내에서는 11월 6일 개봉) 우선 감독이 크리스토퍼 놀란 이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라고 해서 그의 영화가 다 재밌는 건 아니지만 기대 이상의 뭔가를 보여주기도 하기에 기대해볼 만하다는 얘기지. 이번 영화에서 각본은 동생인 조나단 놀란이 맡았는데 그의 각본도 충분히 기대해볼 만. 아는 사람 알겠지? 주연은 매튜 맥커너히, 앤 해서웨이가 맡았으며, 제작에 스티븐 스필버그가 참여했다. 기대 안 하려고 해도 안 할 수가 없다. 티저 예고편은 어떠한 내용이 펼쳐질거라는 건 전혀 드러내지 않고 궁금증만 증폭시키면서 관심을 갖게 만드는 정도 수준에서 제작된 듯 싶은데 타임 트래블에 대한 내용이라고 한다. 왠지 모르게 이 떠오르는데? 현재까지..
스위스 밀리터리 미니 드라이버 세트: 가성비 좋은 드라이버 세트 물건 사고 나서 받은 사은품인데 사은품이라서 뭐 별로 좋은 제품 아니겠거니 했는데 아니다. 괜찮네. 얼마나 하나 싶어서 검색해보니 가격 얼마 안 하네? 음. 가성비 좋은 드라이버 세트인 듯. 스위스 밀리터리란 브랜드가 있는 모양이다. 로고를 보니 예전에 항상 갖고 다녔던 맥가이버 칼이 생각난다.(그러나 우리가 맥가이버 칼로 알고 있는 건 빅토리녹스란 브랜드 제품이다.) 일자 드라이버 4종, 십자 드라이버 4종이다. 케이스에 보관해서 담을 수 있도록 되어 있어 보관도 용이한 편. 최근에 책장 조립하다가 맞는 십자 드라이버가 없어서 허겁지겁 사오기도 했었던 걸 생각하면 좀 빨리 이런 사은품이 있었다면 하는 생각이 많이 들더라고. 그래서 이케아 매장 갔을 때, FIXA 17 공구함 구매해서 사무실에 놔뒀던 건..
[신작 미리보기] 엣지 오브 투모로우: 톰 크루즈의 신작 이후 다시 SF 영화로 돌아온 톰 크루즈의 신작. 원작은 'All you need is kill'이라는 일본 만화란다. 내년 6월 6일 개봉인지라 아직 예고편이 더 나와봐야 알겠지만 첫번째 공식 예고편은 그리 재밌겠다는 인상을 주지 못한다. 오락 같다는 느낌? 게다가 톰 크루즈가 입은 수트는 마치 에서 폭탄 제거반이 입는 수트 마냥 둔해 보이고. 원작 내용을 살펴보니 전쟁 상대는 외계인이고, 타임 슬립물이다. 신병으로 입대한 톰 크루즈 결국 전장에서 죽고 깨어나면 그 전으로 돌아가 있는. 뭐 원작에 대한 점수는 좋은 편이라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은 살짝 있지만 SF 물이 대세인 요즈음에는 어지간한 비주얼로는 관객들 사로잡기는 힘들 듯 싶다. 나는 예고편 보면서 가 생각나더라고. 아~ 여주인공은 에서 매력적..
구글 글래스: 난 얼리 어댑터가 아니기 때문에 남들 사용하는 거 보고 살란다 난 얼리 어댑터도 아닌데 요즈음 왜 이리 신제품에 관심이 가는지 모르겠다. 기본적으로 나는 생각이 디지털 기기는 일단 나왔을 때 사는 게 가장 손해라는 거. 가장 비쌀 때 사는 거기도 하지만 요즈음은 워낙 경쟁이 치열해서 조금만 기다리면 가격 금방 떨어지고 다양한 제품들이 나오기 때문이다. 나는 합리적인 소비자가 되기를 원하지 얼리 어댑터가 되고 싶은 생각이 별로 없다. 그게 직업인 사람이라면 몰라도 말이다. 구글 글래스. 버전 1.0 가격이 160만원 정도. 그렇다고 해서 돈 준다고 살 수 있는 건 아니고 여러 테스트를 통해서 내년 초에 나올 듯 한데, 이미 삼성에서도 삼성 글래스를 준비하고 있고 다른 업체에서도 준비하고 있는 듯. 구글 글래스 원가가 300달러 이하이기 때문에 나중에 정식 발매하게 되..
이케아 비누갑 LILLHOMLMEN Soap Dish: 심플, 깔끔, 세련(401.820.22) 이케아에서 주방용품이나 욕실용품도 파는 지는 이번에 처음 알았다. 가구만 파는 줄 알았더니 매장 가보니 이것 저것 많더라고. 유아용품도 있고 말이다. 여튼 가격 싸고 물건 많고 디자인 괜찮고. 여러 모로 봤을 때 이케아 제품 맘에 든다. 제품 재질이 다소 부실한 경우가 있긴 하지만 그래도 가격 생각하면 나중에 버리고 다시 사면 되지. 디자인도 심플하고 깔끔하고 말이지. 딱 내 스타일. 종종 이케아 매장 가보게 될 듯 싶다. 이건 이케아 매장에서 산 비누갑이다. 제품명은 LILLHOMLMEN Soap Dish. 내용물은 이렇다. 쇠로 된 걸 유리 안에다 넣어두면 끝. 사무실에서 사용하는 내 비누. 로즈힙 씨드 필링솝. 비누갑이 좀 작았으면 더 이뻤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네.
더블쥬스 딸기향, 복수아향: 전자담배 액상 떨어져서 구매 요즈음 담배에서 전자담배로 바꿨다. 그렇다고 담배 안 피우는 거 아니다. 피우긴 하지만 전자담배 없을 때나 전자담배 피우다가 담배 생각날 때 피운다. 이제는 그냥 담배보다 전자담배가 더 맛있어서 담배 피고 싶은 생각이 별로 안 들더라고. 전자담배도 초반에는 니코틴 액상 첨가해서 피웠는데 지금은 뭐 니코틴 액상 없이도 피운다. 최근에 액상이 떨어져서 담배를 사서 피웠는데 그래도 예전과 달리 하루에 반갑 정도 밖에 안 피우더라고. 상당히 많이 줄은 셈이다. 그러나 전자담배 액상이 없으니까 담배 피게 되고 그래서 빨리 액상 주문했다. 그래야 담배 안 피우니까. 다니엘몰(http://www.danielmall.co.kr)이라고 하는 온라인 쇼핑몰이 있더라고. 주소를 보니까 뭐 내 사무실 근처에 있던데 두 개 주..
[신작 미리보기] 고질라: 괴수 영화의 고전 고질라를 다시 꺼내오면 될까? 글쎄다. 1954년작 (원제는 Gojira네. 헐리우드 버전은 Godzilla인데)를 헐리우드 영화로 만든 1998년작 도 별론데 다시 를 꺼내들고 나온 이유가 뭐란 말인가? 1998년 작품은 그래도 재난 영화로는 알려진 감독인 롤랜드 에머리히가 맡았었는데(감독만 맡은 건 아니다. 각본까지 참여했고, 원안은 롤랜드 에머리히가 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닥 재밌었다는 생각은 안 들었거든? 이번 의 감독은 가렛 에드워즈라고 하는데 난 처음 들어본다. 시각효과 디자이너 출신이라는데 뭔가 다른 시각적 효과를 보여주려나? 그럴 거 같은 생각은 아직까지는 들지 않는데 말이다. 티저 예고편이라서 그런가? 요즈음 시대에는 이런 괴수 하나 나온다고 해서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 내기는 역부족이 아닐까 싶다. 에서 이미 ..
이케아 서류정리함 KASSETT Home Archive: 내가 생각했던 거랑 다르네(801.677.36) 난 이케아 KASSETT CD Box 보다 높이는 낮고 너비는 넓은 박스가 필요해서 이거 샀는데 잘못샀다. 이거 위로 뚜껑 열리는 게 아니라 옆에서 열린다. 뭐 서류 정리할 때는 이렇게 되야 맞겠지만 서류 정리할 때 사용하는 파일과 같은 건 별도로 샀거든. 이건 그런 용도가 아니라 나름 생각해둔 게 있어서 샀는데 다른 용도로 활용해야할 듯. 그렇다고 해서 버리거나 전혀 사용할 데가 없는 건 아니지만 단지 내 생각과는 좀 다르다는 거. 이런 식으로 나온 제품들은 다 KASSETT이라고 표기되어 있다. 디자이너 이름인지 아니면 이런 제품 시리즈의 시리즈명인지 모르겠다. 내가 사용할 거라 블랙을 샀다. 난 화이트보다 블랙이 좋아~ 화이트는 쉽게 때가 타서 말이지. 뚜껑이 있는 게 아니라 이렇게 옆면을 열고 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