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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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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니 워커 블랙 라벨 12년산 나는 술을 잘 못한다.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술을 마셨지만, 술을 못 마시는 체질이라 술이 늘어도 한계가 있다. 그걸 이해 못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어서 고생 좀 했지. 그래도 술 안 마시고도 술 취한 거처럼 놀 수는 있다. 다만 나이 들어서는 잘 안 그래. 그러다 보니 술자리에서도 술 거의 안 하고. 마셔봤자 금방 취하니까. 맥주 2잔? 대신 금방 깬다. ㅎ 이러다보니 나는 술값이 별로 안 든다. 그래서 모임 같은 데 가서 n빵 하면 나는 손해지. 술을 거의 안 마시니까. 그래서 안주 조지는 스타일이다. 내가 먹고 싶어하는 안주 시켜서. ㅋ 그런데 희한하게도 양주는 조금 마시는 편이다. 맥주보다도 독하지만, 향도 있고, 뒷끝도 없고. 그래서 이왕 술 마시려면 좋은 걸 마시는 게 낫다고 봐. 어차피 얼마..
비비고 왕교자 @ 쿠팡 일주일에 한 번씩 쿠팡에서 주문하는 게 있다. 첫째, 총각김치, 둘째, 밑반찬, 셋째, 간식, 넷째, 과일. 넉넉하게 주당 5만원이면 한 달 20만원 정도 들어가는 셈이다. 지난 번에 샀던 삼립호빵. 14개 들어 있어서 2주 넘게 먹었던 거 같다. 하루에 하나씩 먹지도 않았으니. 그거 떨어지고 간식 뭘로 할까 하다가 이번에는 비비고 왕교자로 픽.쥐포가 있긴 한데, 맛없다. 이전에 샀던 쥐포가 맛있어서, 다 먹고 나면 이전에 먹던 건파파 쥐포로 바꾸려고는 하는데, 아직 다 못 먹어서. 내가 원래 간식을 잘 먹는 편이 아니라서 사두고서도 먹지 않다가 주말에 밥 먹기 싫대? 그래서 왕교자랑 총각김치랑 해서 먹었다. 공교롭게도 둘 다 비비고 제품이네. 하도 비비고 총각김치만 먹다 보니 좀 다른 거 먹어볼까 해서..
로라 애슐리(Laura Ashley) 극세사 이불 @ AK 프라자 내가 사는 인근에는 수원역이 있고, 그 주변에는 타임 빌라스, AK 프라자, 수원역 로데오 거리가 있다. 타임 빌라스는 자주 가봤지만, AK 프라자는 잘 안 가게 되더라. 집에서 조금 더 떨어져서 그렇기도 하지만, 타임 빌라스가 주차하기 편해서. 그러다 타임 빌라스는 식상한 듯해서 AK 프라자에 가봤는데, AK 프라자도 괜찮더만. 그러다 로라 애슐리에서 할인하길래 이불 하나 사왔다.국내에 이 브랜드가 런칭될 때만 해도 고가의 브랜드였는데, 지금은 브랜드가 망가져서 그런지 예전같지 못하다는. 50% 인가 할인한다고 해서 지나가다가 둘러보게 되더라. 이불이 없는 건 아니다. 하나 정도 여유도 있고. 그런데 이걸 산 건 내가 산 게 아니기 때문. 난 여유가 있는 거면 굳이 사질 않지. ㅎ화이트라 깨끗한 느낌이..
삼익가구 나폴리 포세린 세라믹 4인용 원목 식탁 @ 오늘의집 혼자 사는데 식탁이 필요할까 싶었다. 그러나 혹시라도 누군가가 찾아오고 그러면? 그러면 밖에 나가서 외식하면 되지 그런 생각이었는데, 그래도 공간에 여유가 있기도 하고 해서 하나 살까 싶었다. 그러고도 쿠팡, 오늘의집, 테무, 알리 둘러보면서 장바구니에 여러 제품들을 담아두고만 있다가, 사자고 결정하고 난 다음에(내가 좀 그렇다. 그냥 막 사지 않아.) 비교하다가 가성비보다는 디자인을 보고 선택했다. 물론 가구도 브랜드 명품이 있겠지만 난 그런 거 별로 관심 없음. 가격은 479,000원. 배송비는 50,000원. 배송 일단 설치 기사분이 와서 설치해주신다. 만약 설치 비용을 빼고 배송만 해준다고 했다면 아마 나는 내가 알아서 설치했을 거다. 설치 이거 뭐 어렵지도 않거든. 배송비는 설치비 포함해서 50..
모션 센서 LED 라이트 @ 알리 이 제품도 득템인 거 같다. LED인데 모션 센서가 탑재되어 있어서 사람이 가까이 가면 불이 들어오고, 없으면 좀 있다 꺼지는. 어떻게 활용할까 싶어서 일단 하나만 주문했는데, 아무래도 이건 여러 개 추가 주문해야할 듯 싶다. 가격도 참 착해. 사이즈마다 가격이 다르긴 해도, 내가 산 50cm는 1,691원 주고 샀다. 10cm, 20cm, 30cm, 50cm 이렇게 있다.구성품. 자석으로 탈착이 할 수 있게 되어 있다.충전은 C-type 포트에 꽂이면 되고. 주의사항은 고속충전하는 케이블에 연결하지 말 것. 부하가 걸리는 모양이다. 충전하면 빨간색 등으로 표시를 해준다.툭 튀어나온 게 모션 센서. 120도 각도로 3m 정도까지 인식한다고 제품 상세 페이지에는 나와 있다. 옆면에 있는 버튼은 몇 번 누르..
LED COB 라이트 스트립 @ 알리 이건 모션 센서 LED 라이트랑 같이 산 건데, COB(Chip on Board)는 요즈음 나오는 LED인데, LED 전등보다 보면 조그만 점 같은 게 여러 개 있잖아? 그런 게 SMD 방식. 여튼 이것도 길이에 따라서 가격이 다른데, 일단은 1m 샀다. 이유는 한 번 써보고 괜찮으면 나중에 더 사면 되니까. 가격은 1,992원. 길이는 1m부터 5m까지 있더라.USB에 꽂으면 버튼을 이용해 불이 들어오게 할 수 있다. 짧게 터치하면 on/off. 누르고 있으면 밝기 조절. 밝기 조절된다는 게 맘에 든다. 내가 이걸 산 이유가 침실 침대 밑에 설치하려고 한 거였거든. 왜냐면 침실에는 조명이 화이트 조명 밖에 없다. 거실이나 주방에는 웜 화이트의 간접 조명이 있는데, 침실은 없어. 너무 쨍해서. 그래서 간..
UGREEN 수직 노트북 스탠드 @ 알리 지금은 거의 사용하고 있지 않은 오래된 내 맥북 프로 꽂아두려고 산 제품이다. 원래는 엘라고 랩탑 L3 스탠드에 올려두고 있었는데, 공간을 차지하다 보니 이렇게 수직으로 세울 수 있는 스탠드가 더 유용한 거 같아서. 가격은 16,133원. 이게 슬롯이 몇 개 있는 거냐에 따라 가격이 다른데, 나는 한 개의 슬롯만 샀다. 2~3개 필요할 거 같지 않아서. 물론 현재 주로 사용하는 레노버 씽크패드 X13 Gen 2이 있지만, 이건 전용 슬리브에 넣고 다니다 보니 이렇게 꽂아둘 일이 없다.알리나 테무에서 사도, 브랜드 제품은 이렇게 자체 박스에 넣어서 보내주더라. 슬롯은 하나고, 스크류를 돌리면 너비를 조절할 수 있다.적당히 돌려서 너비 맞춰서 맥북 프로 꽂아두고 끝. 옆에는 레드빈 더베러 3in1 무선충전기..
샤오미 탄소강 커터칼 JM-G12013 @ 알리 요즈음 샤오미 제품이 눈에 띈다. 알리나 테무에서 살 때, 그래도 샤오미는 브랜드라서 그런지 포장박스가 개별이고, 디자인도 좋고, 재질도 그리 나쁘지 않은 듯. 그래서 가격 차이가 그렇게 나지 않는다면 샤오미 제품을 선택하는데, 샤오미 제품들 보다가 보니 근래에 사용하다가 맘에 안 드는 커터칼 교체를 위해서 샀다. 가격은 1,991원. 이 가격이 이런 제품은 진짜 득템이라 본다.디자인 깔끔하다. 블랙에 주황색 포인트. 내 옷 제작 플랫폼 유어오운핏도 메인 컬러가 주황색이었는데. 물론 아직도 하고 있다. 적극적으로 하지 않고 기존 단골 고객이나 어쩌다 생기는 신규 고객만 받고 있을 뿐. 그리고 이거 첨에 들어보면 묵직하다. 무게감이 있단 얘기. 손잡이는 ABS 재질이다. 아래쪽에는 칼날 두 개를 보관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