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1241) 썸네일형 리스트형 개편을 위한 설계는 다 반영했고 #0 3주 걸렸다. 3주 동안 밥 먹고, 잠 자는 시간 제외하고는 개발에만 전념했다. 지금까지 축적된 노하우를 다 접목시키면서도 관리의 리스크는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했는데, 그래도 일전에 주문제작을 위해 고생하면서 만들어뒀던 게 있어 시간을 줄일 수 있었네. 물론 지금은 그보다 훨씬 업그레이드됐지만. 해놓고 나니 관리하는 나도 편하긴 하다. 개발할 때는 정말 복잡했는데. #1 이용하는 사람은 쉽게, 관리하는 사람도 쉽게.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고 신경 많이 썼다. 내년에는 달라지리라는 생각에 단단히 준비하고 있는 중. 원래 나는 개발할 때 뭐 끄적거리지 않는다. 끄적거리는 건 정리하려고 끄적거리는 건데(그러니까 뭐부터 해야겠다 해서 To do list 만드는 정도) 이번엔 설계할 때 많이 끄적거렸다. 노.. 요즈음 이런 애들 꽤 많더라 #0 인터넷 문화가 예전같지는 않다. 대화 상대가 되어야 대화를 하는데, 대화 상대가 안 되는 경우에는 그냥 그러려니 하고 피한다. 나 피하는 거 별로 달가워하는 사람 아니다. 아마 오래도록 나를 봐왔던 사람은 알겠지만. 있는 그대로 다 드러내는 걸 좋아하는데, 왜 피하냐면 똥이 더러워서 피한다는 그런 게 아니라, 수준이 낮아서 아무리 얘기해줘봤자 답 안 나오니까 그런 거다. 답이라도 나오면 모르겠는데, 답이 안 나오는데 나는 거기다 그 많은 시간 노력을 해야 한다는 게 부질없어서다. #1 유어오운핏 채널에 달린 댓글 하나. 이 영상에 왜 이런 댓글이 달리나 궁금했다. 이건 나중에 알게된 부분이지만. 여튼 이런 질문은 보통 의도를 갖고서 하는 질문이라, 내가 어떤 답변을 달아봤자 뻔한 결과가 나오기 때문.. 이번 주부터 다시 칩거 #0 이번 주부터 나는 서울에 나가지 않는다. 서울 창고(사무실이라고 부르긴 해도 창고 용도로 구한 거라 창고가 정확한 표현이긴 하다.)도 내년 초에는 강남으로 오피스 구해서 나갈 생각이라 내놓긴 했지만, 안 나가도 3개월 뒤면 보증금 준다 하니 적어도 2달 2주 뒤면 무조건 옮긴다. 내놓은 지 2주 정도 되었으니. #1 내년을 위해서 기초 설계부터 변경하고 있다. 이미 해왔던 것들을 좀 더 구조화해서 변경하고 있는데, 고생스러워도 해놓고 나면 편해진다. 예전엔 속도전으로만 하려고 했던 경향이 있어서 유지 관리가 힘들었지만, 이제는 편하다. 그만큼 시간도 덜 들고. 다만 나중에 개발팀이 꾸려져서 이 업무를 인수 인계 하게 되는 시점이 오면 걱정이지. 비즈니스 로직이 너무 많이 구현되어서.... #3 여튼.. 앞으로 내가 하고 싶은 얘기는 내 블로그에 #0 하고 싶은 말 다 못하고 사는 게 인생이긴 하다만, 아닌 걸 보고서도 아니라 말하지 못하고 참아야 하는 게 나로서는 쉽지는 않다. 특히 일과 관련된 일의 경우에는. 요즈음은 그래도 마음이 안정화되어 그간 못했던 것들 하느라 전투 모드이긴 하지만 내 인생에서는 첫경험이라고 할 수 있는(별로 겪고 싶지는 않은) 경험을 한 후에 거기서 배운 게 있어서 나름 방식을 바꿀 생각이다. #1 유어오운핏 유투브에다가 얘기하고 싶다. 물론 내가 대표니까 그렇게 한다고 해서 누가 뭐라할 수 있는 건 아니다. 그러나 나로 인해 함께 하는 사람들까지 욕 먹는 거는 아니지 않은가. 그렇다고 해서 내가 날선 비판을 한다고 해도 어투가 공격적이고 상당히 기분 나쁘게 말을 해서 그런 거지. 그래서 아예 유투브에서는 그런 얘기 .. 목표는 올해까진데 다 할 수 있을까 싶다 #0 올해까지는 다 하고 싶다. 아니 그게 목표다. 뭘? 시스템 통합. 현재 두 가지 버전이 있다. 구 버전, 신 버전. 신 버전은 주문제작 버전인데 공을 좀 들였다. 올해 초반에 공들여서 개발했는데, 솔직히 그거 개발하면서 들었던 생각. 내가 미쳤었구나. 이런 거까지 고려해서 이런 식으로 구현하다니. 너무 디테일했다. 예를 들어보면, 단추 옵션을 유료 옵션 즉 돈을 주고라도 더 좋은 단추로 변경하려고 할 때, 어떤 식으로 가격을 계산하냐면 본인이 설정한 단추 개수 일일이 계산한다. 앞버튼 몇 개, 안쪽 호주머니 몇 개, 소매 버튼 몇 개 식으로. 근데 그게 또 웃긴 게 뭐냐? 소매 버튼은 자켓 기준 15mm 버튼이고, 앞버튼은 자켓 기준 20-21mm 버튼이다. 크기에 따라서도 가격이 달라. 그걸 일일.. 네이버 블로그 운영할 생각이다 #0 며칠 전에 유어오운핏 제작 후기를 적었고, 예약 포스팅으로 적어둔 것도 있고 했는데, 비공개로 전환했다. 이유는 네이버 블로그에 올리려고. 그래서 네이버 블로그를 새로 만들고 있다. 왜? 유어오운핏 이제는 알려야겠다는 생각에서. 네이버 노출이 너무 없다 보니 그 일환으로 그런 거다. 이제는 업력이 되다 보니 이제 알 거 다 안 거 같고, 제작에도 이제는 자신이 있고 하니 그런 거다. #1 작년 여름에 제작에 문제가 생기고 그걸 해결하기 위해서 이런 저런 노력을 하고 안정화시킨 게 작년 말 정도이긴 한데, 많이 지쳤었다. 안정화에 안정화를 거듭하면서 올해 봄부터는 제작에 문제가 거의 없었고. 만족도도 상당히 높아졌고, 재구매율은 엄청날 정도다. 그만큼 한 번 맛을 보면 또 계속 재구매로 이어지기 마련.. 제1금융권에도 비양심적인 사람 있네 #0 어제 오랫만에 동생이 집에 와서 저녁 같이 했다. 동생은 파주에 있는 아파트에 사는데, 자주 드나들긴 하는데 코로나 이후로는 잘 안 온다. 사업이 잘 안 되다 보니. 이유는? 여행업이라 직격탄을 맞았던 거지. 여튼 그렇게 저녁을 먹으면서 얘기를 하는데, 정부 지원 자금 대출 받으러 가서 겪었던 일이란다. #1 정부 지원 자금이 동나서 안 되니까 요즈음 저금리 시대라 이자 싸니까 자기네들 대출 상품 이용해보라는 거다. 3.3% 짜리로. 참고로 정부 지원 자금 대출은 1% 조금 넘는 수준. 만약 그런 상황이라면 자금이 급한 상황이라면 아마 이 대출 상품 이용하는 사람 분명히 있을 거다. 그런데 동생은 그건 관심 없다고 하고 돌아왔고, 그걸 정부 지원 자금이 동나서 대출이 안 되는 건지 알아봤는데 되더란.. 내일은 많이 바쁘겠네. 예약 거의 꽉 찬 듯. #0 내일 영상 촬영이나 할까 하고 내방하는 온핏러 얼마나 있는지 확인하려고 봤더니 음. 예약이 거의 다 찬 듯. 정신 없을 듯 싶다. 요즈음에는 온핏러 내방하면 온핏러랑 이런 저런 얘기도 많이 하는 편인데, 내일은 예약 시간보다 일찍 오는 온핏러도 있고, 늦게 오는 온핏러도 있을 거니 중첩되는 경우도 생기겠네. #1 요즈음 편집을 못 해서 영상 올리지 못하고 있는데, 사실 편집 없이 영상 올리는 가장 좋은 방법은 OBS 스튜디오 이용해서 촬영하는 거다. 내 나름 어떻게 하면 편집에 들어가는 시간을 줄일 수 있을까 해서 그렇게 생각한 건데 써먹지 못하는 이유가 내 맥북 프로가 오래 전 꺼라서 그런지 딸린다. 맥북 프로고, 당시에 커스텀으로 주문해서 사양 최고로 높여서 했는데도 그렇네. #2 그래서 그냥 ..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 15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