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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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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e Study(사례연구)는 Reference(참조)로 활용하라. 수년동안 경제경영서를 보면서 나온 수많은 사례들을 보면서 한가지 웃기는 사실을 생각하게 되었는데, 묻어두고 글로 적지 않으려 하다가 그냥 적어봅니다. 그 웃기는 사실이 왜 일어날까라는 의문의 답은 매우 심플했습니다. 사람의 심리에 원인이 있다는 것이었죠. 제가 심리학을 좋아하는 이유가 다 이런 데에 있는 것이죠. ^^ 그래서 사례연구가 가지고 있는 허에 대해서 짚어드리려고 합니다. 제가 이런 생각을 하게 된 계기는 하나의 기업을 두고도 고작 몇 년 사이에 언급되는 사례들이 퍽이나 상반된다는 점이었습니다. 물론 기업도 변하기 때문에 사례들도 변할 수 밖에 없겠지요. 그러나 우리는 여기서 한가지를 생각해보아야할 것인 보통의 경제경영서는 자신의 이론을 뒷받침하기 위한 근거로서 사례를 제시합니다. 사례연구를 먼..
말이 많으면 술이 취하지 않더라는... 오늘 오랜만에 중,고등학교 동기를 봤다. 정식이... 이 놈에 대해서 얘기를 해도 사실 여러 개의 포스팅으로 얘기할 꺼리들이 많다. 그러나 그러고 싶지 않다. 왜? 나 잠 좀 자야겠다. 사실 지금 비공개로 적어둔 글이 좀 밀리고 있는 중이다. 적을 내용은 많은데 적고 싶을 때 적어야 하는... ^^ 어쨌든 오늘 만나서 맥주 두 병 정도를 마신 듯 한데 전혀 안 취했다. 아무래도 말을 많이해서 그런듯. 말을 많이하고 술을 마시면 항상 동반되는 현상. 담배를 많이 태우더라는... 솔직히 몰랐다. 나중에 지하철 탈 때 보니 몇 시간 전에 산 담배가 얼마 안 남았다는... 일차는 호프집 겸 주점에서 먹고 이차는 바에서 먹었는데 이차 바에서는 이성간의 심리를 얘기했던... 경청하는 바에 일하는 아가씨... "계속..
10kg 감량... 뭔가 조치가 필요할 듯... 요즈음 샤워를 하면 왠지 모르게 왜소해보인다 싶어서 간만에 몸무게 재봤더니 정확히 운동할 때보다 10kg 감량이 된... 허거걱~ 최근 들어 담배 하루에 1갑 반 이상으로 늘어나고 늦게 자고 했더니만 이거 원... 누군 살 빠지면 좋겠다 싶지만 난 살이 쪄도 모자랄 판에... 그래도 근육이 남아있어 그리 살이 빠졌다고는 생각이 안 들었는데 이 정도일 줄이야... 내일부터 담배 줄인다. 운동 다시 시작한다. 새벽 1시 이전에 잔다. 도저히 안 되겠다... 지금 몸무게가 아마 내가 최고로 고생하던 벤처시절 수준이다. 어제는 새벽 3시 30분에 잠이 들었는데 누웠다가 엎드렸다가 옆으로 누웠다가 하는 데도 계속 가위 눌리는 바람에 잠도 제대로 못 잤다는... 이거 아니다... 아무리 내가 뭐 관심 있고 뭐 그래..
eBusiness 에서 예상 수익 예측에 대한 고찰 eBusiness 에서 예상 수익 예측이 어려운 가장 핵심적인 이유는 다음 때문입니다. 수익 곡선이 계단식이기 때문이다. 왜 이렇게 되는가 하는 것에는 크게 두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하나는 대부분의 eBusiness 업체들이 일단 사람을 모으고 활성화를 시키고 나면 수익 모델을 올리기 때문이기도 하고, 다른 하나는 특히나 주식 시장에서도 많이 보이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쏠림 현상 때문입니다. 활성화가 된 다음에 수익 모델을 올리기 때문에 그 전에는 거의 수익이 없는 경우가 많고 수익모델을 초기에 시작한다 하더라도 인프라가 없어서 수익이 미약할 수 밖에 없습니다. 더더군다나 수익모델 자체가 없는 경우도 있다는 것이죠. 그리고 쏠림현상은 우리나라에서는 특히나 심한데 우리나라 사람들은 뭐 좋다 하면 이유 묻지..
미 벤처기업 망한 유형 4가지 예전 홈페이지에 스크랩한 것(물론 비공개로)이었는데, 시사점이 있어 오래된 자료임에도 불구하고 옮겨서 제 생각을 덧붙여 적습니다. 출처인 레드 허링은 비즈니스 잡지이나 기술 기반의 비즈니스 잡지이기 때문에 IT 관련 벤처기업들과 같은 경우에는 내용이 참조가 될 만합니다. 출처 : 비즈니스 잡지 '레드 허링(Red Herring)' 벤처기업들이 우후죽순처럼 생겨나고 있지만 그 성공 확률은 3% 에 불과하다. 첫번째 유형은 당초 구상한 사업 및 경영 계획에 지나치게 집착함으로써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인터넷경제 시장상황을 제대로 읽지 못하는 데서 오는 실패다. 온라인 의료서비스업체인 칼라이다,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인 탈리전트, 인터넷 서비스업체인 프로디지 등이 이같은 유형에 속한다. 이들 업체는 포천지 선정 5..
미녀 모델 100명들을 보는 즐거움 태터캠프를 끝내고 약속을 이행하기 위해서 희원이한테 전화를 걸었다. 압구정에 있다는 소리를 듣고 압구정으로 택시를 타고 이동~ 아는 형네 바에 있다고 해서 거기서 가볍게 놀고 있었다. 그 바에 있는 그 뭐냐? 외국 애들이 많이 즐기는 게임. 공 하나 갖고 막대 바를 돌려가면서 축구하는 게임. 그거 생각보다 재밌네... 그거 하면서 땀 무쟈게 났음. 맥주 내기 했는데 져서 맥주 사서 마시면서 이런 저런 얘기를 하다 원래의 약속을 이행하기 위해서 움직였는데... 그 형(사장)이 질 낮게 놀지 말고 높게 놀아라는 충고~ 가지 말라는... 곧 파라다이스를 보여주겠다는... 장담한다는... 알고 봤더니 바가 아니라 클럽이었다는... 같이 게임하면서 만난지 3분여만에 말을 놓고... 난 개인적으로 이런 게 좋다. ..
학력 지상주의? 입장을 바꿔보렴~ "학력 지상주의"라는 것을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비판적일 수도 있고 수긍이 갈 수도 있는 부분이다. 어느 것이든지 양날의 칼처럼 나쁜 면만 있는 것은 거의 없다. 이지영씨의 학력 위조 사건을 접하고 블로그 글들을 보면서 뭐랄까 좀 답답했다. 그냥 유명블로거들은 히트수가 높고 그 글에 올라오는 덧글들이 다 자신의 견해에 동조를 해주니까 자신의 말이 맞는 거라고 생각을 하는지... 또 국내 탑블로거라는 사람이 적은 글에는 논점이 없고 내가 볼 때는 앞뒤 모순된 얘기도 보이는데... 최근에 대중의 지혜를 아마추어의 문화라고 지적한 앤드류 킨의 지적도 들어볼 만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나는 개인적으로 대중의 지혜를 믿는 바이긴 하지만 어떤 이슈성 기사에 대해서 적는 글들에는 그닥 깊이 있는 얘기가 없다. 아..
기다리던 비가 내리고... 아침에 일어나보니 비가 내린다. 우하하~ 오늘 예비군 동원 훈련은 실내 교육이겠구먼. 그러면 읽을 꺼리를 들고 가야겠는데... 다들 두꺼운 책만 있으니 이거 원~ 그래서 Forbes 잡지를 들고 갔다. 7월호. 잡지는 얇기는 하지만 일반 책보다는 크다. 그래서 반으로 접어 오른쪽 바지 주머니에 넣었다. 들어갈 때 조교가 그런다. "선배님 책은 들고 들어가시면 안 됩니다." 저지한다. 음... 그냥 앞으로 간다. 뒤로 멀어져가는 조교. "선배님!" 그냥 무시하고 간다. 내가 여기서 그냥 책 주고 들어가면 오늘 하루 다 망친다는 생각에 무시하고 들어갔다. 상의 하의에 집어넣어야 된다는 말도 다 무시하고 무조건 전진!!! 결국 오늘 다 읽었다. ㅋㅋㅋ 읽고 자고 읽고 자고... 어제 잠을 많이 못 잔 탓인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