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테의 취향 (5953) 썸네일형 리스트형 북크로싱: 생각이 직관에 묻다 월덴지기님의 북크로싱으로 제가 현재 보관하고 있는 도서가 입니다. 혹시나 읽고 싶으신 분 있으면 북크로싱 신청해주세요. 이 블로그에다 말고 말입니다. 여기다 올리시면 북크로싱 받을 수 없습니다. 북크로싱이 단계를 거듭하다 보면 현재 책이 어디에 있는지 모르는 경우가 생기지요. 그래서 최초에 북크로싱 하신 분이 관리하시는 게 가장 이상적입니다. 그러니 여기다 신청하지 마시고 월덴지기님의 블로그에서 신청하시길. - 신청주소: http://walden3.kr/1684 - 신청방법: http://walden3.kr/918 보낼 때는 택배비 제가 부담하고 북크로싱으로 받으신 분은 다음 번 북크로싱 신청자에게 택배비 부담하셔서 보내시면 됩니다. 책 상태는 거의 새책입니다. 월덴지기님이 깨끗하게 보신 것도 그렇지만 .. 생각이 직관에 묻다: 직관의 심리학? 난 동의할 수 없어 이웃 블로거인 월덴지기님의 북크로싱으로 받게 된 도서다. 말콤 글래드웰가 를 쓰게 된 계기를 만들어준 책이라고 해서 읽었던 것인데 말콤 글래드웰이 이 책의 영향을 받았으니 가 그렇게 될 수밖에 없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개인적으로 말콤 글래드웰의 는 추천하지도 않고 내용도 나는 맘에 안 든다. 말콤 글래드웰의 전작 를 통해 기대하고 읽었던 였지만 매우 실망했던 책이었다. 마찬가지다. 이 책 또한 직관이라는 것에 대해서 그 실체를 제대로 얘기해주기는 커녕 생각을 버리고 느낌을 따르라는 띠지 문구처럼 그냥 내면의 목소리 정도로 치부하고 있다. 저자가 유명한 심리학자인지라 과학적 방법론을 활용한 여러 실험을 통해 직관이라는 것에 대한 현상학적 접근을 하고 있는 듯 보이나 문제는 그는 직관의 실체에 대해서 .. 원고에 대한 두 가지 피드백 호언장담을 했었다. 지인들에게 기대 맘껏 하라고. 무엇을 기대하든 그 이상을 보여줄 자신있다고. 그러나 지나친 자신감은 오히려 반대급부를 불러오기 마련이다. 나를 믿고 지지해주는 사람이라 하더라도 일단 보자는 생각을 할 수밖에 없고 그건 내가 지인들의 입장이라도 마찬가지였을 터. 그러나 그렇게 얘기했던 건 그렇게 생각한다 해도 그 이상을 보여줄 자신이 있었기 때문이다. 책을 출판할 출판사 사장님 외에 두 분의 지인에게 비공개를 원칙으로 원고를 보냈었다. 한 분은 제가 범접할 수 없는 글필을 가지신 연대 신방과 출신의 지인이었고 다른 한 분은 출판계에서 이름이 알려진 고수다. 물론 내 원고를 동종 업체에 보내는 것이 잘못된 것이라 생각할 수도 있지만 출판 분야가 다르고 워낙 절친한 사이인지라 출판사의 시각.. 온라인 관계는 화장한 얼굴로 대하는 모습 어제 저녁에 친구 녀석한테 전화가 왔다. 고등학교 졸업하고 거의 보지 못했다가 정식이의 결혼식 때 보고 연락처를 주고 받았던 범진이 녀석한테서. 블로그를 봤다는 거다. 2시간 정도 보고 전화를 한다는 거다. 가끔씩 이렇게 블로그를 보고 연락이 오는 경우가 이따금씩 있다. 범진: 나는 니가 지난 날에 했던 일을 알고 있다. 다 공개해뿐데이. 나: 범진아, 내가 만나는 사람들 중에 무서운 사람들 많거든. 조용히 생매장 시켜주마. 범진: 카테고리별로 만들어서 낱낱이 까발리뿐데이. OO 사건이며, OO 사건이며 나: 그래. 나도 한 번에 생매장은 안 시킨다. 서서히 죽이주꾸마. 고등학교 친구들끼리의 대화는 항상 이런 식이다. 원래는 기본적으로 욕을 섞어가면서 하는데 글로 쓰는 거라 뺐다. 웃자고 하는 얘기지만 .. 요즈음 트위터 열풍인가보네 메일을 확인하다가 후배 녀석이 초대한 것을 보고 가입은 했는데 나는 그닥 사용하고 싶지는 않다. 이렇게 좋은 서비스가 끊임없이 생기니 따라가기도 벅차지만 그냥 나는 블로그에나 집중할란다. 짧게라도 블로그에 쓰고 싶을 뿐. 관계의 중요성을 모르는 건 아니지만 맨투맨으로 보지 않는 이상 온라인으로만 봐서는 인간관계를 맺기에 퍽이나 부족하다는 걸 많이 느낀다. 마인드를 강조하고 좋은 얘기를 하지만 정작 상대에게 보여주기 위한 것에 지나지 않을 때는 그걸 정녕 마인드라 하고 좋은 얘기라 할 수 있을까? 그건 그냥 입에 발린 소리고 자기 이익을 위한 상대의 이용 밖에 안 되는 것을... 차라리 욕을 하더라도 줏대 있는 사람이 좋다. 남자라면 치고 박고 싸워도 그 속에서 우정이 생기는 법인데 조금만 지적해도 이상한.. UFC 98: 료토 마치다 vs 라샤드 에반스 많은 사람들이 다소 지루한 경기를 펼치는 료토 마치다와 화끈한 파이팅 승부로 끝내는 라샤드 에반스의 경기에 대해서 여러 예측들이 있었지만 역시 내 눈은 틀림이 없었다. 료토 마치다는 생각할 줄 아는 파이터다. 지루하게 경기를 하는 건 료토 마치다가 싸울 줄 몰라서 그러는 게 아니라 이기기 위한 승부를 하기 위해서 그런 것일 뿐, 그의 파이팅 스타일을 보면 확실히 다르다는 걸 알 수 있다. - UFC 79에서 발견한 주목해야할 선수 "료토 마치다" 이 선수를 처음 본 게 UFC 79에서 '아프리카 어쌔신' 소쿠주와 경기했을 때였는데 소쿠주와의 경기 그 자체가 재미있었던 건 아니었지만 그 때 파이팅 스타일이 남다르다는 걸 분명히 봤고 전적 등을 보면서 분명 언젠가 뜰 선수로 지목했었는데 역시 만만찮은 상대인.. 자신의 책을 쓰고 싶다면... 집필을 완료하고 나서 메일 정리를 하다 보니 예전에 제가 모셨던 지식노마드의 김중현 대표님께서 링크나우에 '내책 쓰기 클럽'을 운영하고 계시더군요. 클럽 초대 메시지 보고 알았습니다. 둘러보았더니 공동집필로 책을 내는 프로젝트를 하네요. 벌써 2차 프로젝트를 진행중인 듯합니다. 3차, 4차도 주제는 정해진 듯 하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여기서 기회를 잡아보시길 바랍니다. 김중현 대표님은 기획 역량이 뛰어나신 분이니 책을 내고 싶은 생각이 있는 분들은 클럽에서 많은 도움을 얻을 수도 있을 듯 합니다. http://www.linknow.kr/group/writer 참고로 저도 방금 전에 가입은 했습니다만 제 책은 지식노마드에서 출판되는 책이 아닙니다. 탈고, 주사위는 던져졌다 블로그에 글을 올리지 않는 동안 블로그를 전혀 보지 않았던 건 아니다. 그러나 블로그에 글을 올리려고 하지는 않았다. 이유는 블로그에 글 쓸 시간 있으면 집필에 열중하겠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렇게 한 달 하고 5일이 지났고 이제서야 탈고했다. 탈고 하고 원고 검토까지 마친 상태다. 이제 출판사에 넘기고 나면 편집을 거쳐 책으로 나오기까지는 1달 반 정도 걸리지 않을까 한다. 항상 매사에 자신있게 일을 했고 이번에도 마찬가지다. 출판사 사장님도 초보 저자인 나에게 콘셉트와 초고를 보지 않고도 집필을 맡길 정도로 전적인 신뢰를 보여줬고 나는 그 이상을 보여드리겠노라고 호언장담을 했었다. 그러나 내가 그렇게 얘기할 수 있었던 건 난 항상 어떤 상황이 되면 한 가지 일에 집중하여 많은 노력을 한다는 걸 알기.. 이전 1 ··· 499 500 501 502 503 504 505 ··· 74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