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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인스타 계정 5,000달러에 판매 완료
나는 내 인스타 계정 팔라는 제안 많이 받았다. 외국인들로부터. 팔로워가 많은 것도 아닌데, 마이크로 인플루언서도 안 되는 내게 그런 제안을 하는 이유는 인스타 아이디 때문. 외국애들은 handle 이라고 부르더라. 팔 생각 자체가 없었던 시절에는 아예 무시하다가 궁금해서 얼마에 사갈래 했더니 여러 대답들이 나오더라. 최고가가 1,000달러까지였었는데, 그래도 팔고 싶은 생각 없었다.그러다 한동안 인스타 하지도 않고, 인스타 뭐 의미도 없는 거 같고 그래서 그냥 이것 저것 둘러보는 모니터링 용도로 활용하다가 어떤 미국 흑인이 5,000달러를 제시하네. 생각해보겠다고 했지. 이 정도면 할 만한데 하는 생각에. 그렇게 컨택된지 6개월 정도 만에 팔았다. 그냥 장난인 줄 알았는데 계속 연락 오더라고. DM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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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뼈이식 임플란트 보험금 청구
작년 이 맘 때 즈음에 한 임플란트가 있다. 그런데 난 이게 보험이 되는지 몰랐다. 치아 보험이 아니었으니까. 물론 조건이 있긴 해. 뼈이식이 되어야 하거든. 그런데 나는 그런 거 확인도 안 해보고(보험 5개나 갖고 있는데) 그냥 지냈다. 그러다 최근에 생존급부금을 준다고 해서 보험 내역 확인하다가 배당금도 확인해보고(아직 이것도 달라고 신청 안 했네) 작년에 받았던 임플란트 뼈이식했던 걸로 알아서 그거 청구를 최근에 했다. 3년인가 내에 청구하면 된다고 들었는데 확인해보니 2년 이내다. 치조골 이식술 우리가 통상 치과에서 뼈이식한다고 하면, 두 가지로 나뉜다. 간단, 복잡. 이에 따라 가격이 달라. 그 때 뭘로 했는지는 정확하게 기억은 안 난다만, 그래도 승우가 관리하는 병원에 가서 할인도 받고 했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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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용인 대형 카페 @ 타임투비
나는 카페나 맛집, 괜찮은 곳들은 따로 정리를 해둔 게 있다. 대부분 한 번 가본 데는 안 가지. 뭐 좋은 카페나 맛집이 한 두군데냐고. 물론 두세번 가는 경우도 있지. 해당 지역에서 가본 곳 중에서 괜찮은 데가 생각나서 가는 경우가 있으니. 보통 그런 게 없으면 스타벅스 찾곤 하는데, 이런 거 보면 참 브랜드가 무섭긴 해. 별로 커피 맛도 없는데 동네마다 있다 보니. 사실 커피 맛은 폴 바셋이 맛있거든. 커피 맛을 모르는 나라고 해도, 달달한 커피를 마신다 해도, 커피 맛이 좋다는 걸 느끼겠더라고. 타임투비Time To B인근에 대형 카페 몇 개가 있던데, 카페 외에는 전혀 뭐가 없는 지역. 그러니까 땅값이 싸서 대형 카페 만들 수 있었던 게 아닌가 싶어. 없어. 뭐 주변에. 여기는 지하 1층에 3층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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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카카오뱅크 한달적금 해보니 난 비추
내가 쓰는 통장이 국민, 하나, 기업, 카카오 이렇게 있다. 통장 좀 정리해야겠다 하곤 있지만 돈을 옮기는 게 그리 만만치 않아 그냥 내버려두고 있는데, 카카오뱅크는 그냥 내가 쉽게 쓸 수 있는 돈만 있다. 물론 갖고 있는 현금도 있긴 한데(이걸 왜 안 넣고 들고 있을까) 현금은 잘 안 쓰니까. 카카오뱅크 접속해서 보니 한달적금이라는 게 있더라. 죽 살펴보니 소액으로 매일 일정액 꾸준히 넣으면 연 7% 이율 준다고 하길래 그냥 어려운 거 아니니까 해보자고 해서 했지. 매일 불입이게 마지막 날 캡쳐한 건데, 매일 불입을 해야 한다. 그래야 이율을 가장 높게 받을 수 있다. 기본적으로 하루에 한 번 입금하면 0.1% 이율이 늘어나는데, 중간 중간마다 보너스 이율까지 해서 최대 7%까지 받을 수 있다. 마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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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내 생애 처음한 반찬, 두부조림
밑반찬 비용 비싸다는 생각 안 하고, 간편해서 주문해서 먹다가 용기에 담아보니 너무 적은 거 같아서 좀 오래 보관할 수 있는 밑반찬의 경우에는 해서 보관해야겠다는 생각을 한 후로 어떤 반찬을 해볼까 생각하다가 백종원 레시피보고 땡겨서 해본 두부조림. 머리 털 나고 처음 반찬 만들어봤다. 물론 자랑할 꺼리도 못되지만 일단 시작했다는 거. 이것 저것 반찬 만들어둬야할 듯.두부는 500g. 썰어서 일단 프라이팬 위에 올려두고, 백종원 레시피를 따라서 만들어본다. 백종원 유투브 레시피는 280g 두부 기준이라 거기에 1.5배 정도 생각해서 양념 생각하고 만들기로.물 붓고(두부가 잠길랑 말랑할 정도로) 그 위에 고춧가루 뿌리고, 다진 마늘 넣고, 대파랑 청양고추 넣고 끓이기만 하면 끝. 들기름은 어느 정도 물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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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두부조림 하려고 구매한 것들 @ 쿠팡
100g 대 밑반찬 용량이 뭐 그냥 먹을 때는 몰랐는데, 용기에 담아보니 넘 적다는 생각에 밑반찬 사서 먹는 것도 질려가는 거 같아서 간단한 반찬은 해먹어야지 하는 생각에 어떤 게 간단하면서도 건강에 좋을까 해서 생각한 게 두부요리였고, 그 중에 두부조림이 괜찮을 거 같아 유투브에 레시피 찾아보고 이것 저것 쿠팡에서 주문했다.곰곰 냉동 대파 500g, 4,130원. 요즈음은 정말 편하게 다 썰어서 냉동해서 나온다. 좋은 세상이다. 돈만 주면 되는 거네. 이제 라면 끓여먹을 때(개인적으로 라면 자주 안 먹는다.), 넣어먹기 좋겠네.뚝딱 청양고추 300g, 4,990원. 이 또한 얇게 썰어서 냉동해서 팔더라. 매운 거 잘 못 먹긴 해도, 나이가 드니까 어느 정도 먹게 되더라. 게다가 청양고추 넣고 안 넣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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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쓱싹쓱싹 샘표 밥도둑 5종 세트 @ 쿠팡
주말이면 항상 일주일동안 먹을 밑반찬을 주문하곤 하는데, 밑반찬은 뭘 시켜도 뭐 대부분 맛이 거기서 거기라 브랜드 생각 안 하고 이것 저것 시켜보는 중. 이번엔 샘표 바보둑 5종 세트 주문했다. 가격은 16,190원.양념깻잎 120g, 고춧잎 무말랭이 110g, 메추리알 장조림 150g, 멸치볶음 50g, 오징어채볶음 60g. 멸치랑 오징어채가 비싼지 이것만 용량이 얼마 안 된다.용기에 담으니까 하... 내가 지금까지 이 정도 되는 걸 샀나 싶은 생각이 들더라. 멸치 볶음은 맛있긴 한데 양이 넘 적고, 무말랭이는 별로다. 내 지금껏 밑반찬 사 먹으면서 별로인 경우는 첨인 듯 싶더라. 메추리알은 그냥 하루 만에 다 먹을 정도의 양이고, 깻잎은 맛있고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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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정성식품 명이나물 @ 쿠팡
내가 좋아하는 반찬 중에서 손을 꼽으라면 첫째가 궁채장아찌이고 다음이 명이나물이다. 근데 궁채장아찌는 이름이 생각 안 나서(지금 검색해서 알았지 원래는 상추 줄기로만 알고 있었다.) 명이나물을 주문했다. 가격은 3,990원.쿠팡에서 주문해서 배송은 금방 되고, 안에 밀봉되게 포장되어 있었다.최근 설에 어머니께서 주신 용기에 담아서 보관. 매번 먹는 건 아니고 가끔씩 먹는데 뭐 음식점에서 먹었을 때의 그 맛과는 조금 덜한 맛? 맛있다는 생각은 안 들더라고. 왜 그런 거지? 내 입맛이 달라졌나? 가끔씩 먹는데 매번 입맛이 같을 순 없는데. 오히려 깻잎이 더 맛있게 느껴지는. 담에는 궁채장아찌를 사야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