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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용인 카페 @ 호수앉기
작년 언제 갔는지는 모르겠는데, 주말에 사람들 만난다고 갔던 곳이다. 카페명은 호수앉기. 루프탑 공간에도 꾸며져 있는 거 같은데, 나는 이용해보지 못했다. 여기서 앉아서 커피 마시면서 호수 바라보기 좋아서 카페명을 그렇게 지은 듯. 주차장이 있지만 내가 간 날은 날이 좋아서 사람들이 많아 주차장 자리가 없더라. 여기 주차장 자리 없으면 도로 가에 주루룩 세워두길래 나도 그렇게 세워뒀었네.커피 한잔 하고 노가리 까다가 날씨가 좋아서 호수 한 바퀴 돌자해서 돌았는데, 언제 생긴 호수인지는 모르겠지만 뭐랄까 일산 호수공원이나, 광교 호수공원, 분당 율동공원과는 좀 느낌이 다르다. 호수가 크긴 한데 이를 활용해서 사람들이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지는 않은? 좀 소심하게 조성한? 그런 느낌. 그래서 좀 더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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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광교 샤브샤브 맛집 @ 삼청동샤브 광교엘포트점
점심 시간에 지나가다가 많이 봤던 곳이다. 점심 시간에 항상 사람들이 많아서 장사 잘 된다 생각했던 곳인데, 업체 대표가 와서 점심 같이 먹자 해서 간 곳이다. 여기는 회사에서 계약한 식당이 아닌지라 사비로 먹어야 되는 곳이라 잘 안 갔던 곳이지.1인 샤브 식으로 나온다. 그러니까 2인이라고 해서 한 솥에 샤브샤브 먹는 게 아니라 각자 따로 따로. 그리고 나중에 죽으로 해먹을 수 있는 밥은 추가로 시켜야 된다.1인 샤브점 대부분 맛없는 데 못봐서, 나쁘지 않으면 기본 이상은 하는 메뉴가 1인 샤브가 아닐까 한다. 그런데 여기 삼청동 샤브의 특징이라고 하면, 육수를 선택할 수 있다는 점(멸치, 된장, 간장, 얼큰, 마라 등), 고기를 선택할 수 있다는 점(우삼겹, 목심, 쭈꾸미), 스키야키까지 맛볼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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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생각하는 인간, 현대 미술 조각품 @ 테무
한쪽 벽면에 수납 공간이 너무 많은데 나는 뭔가 드러나는 거 별로 안 좋아해서 대부분 서랍같은 곳에 두다 보니 그냥 휑한 느낌이라 여기를 뭘로 좀 채울까 해서 산 거다. 이거 말고도 몇 개 더 사야할 듯 싶긴 한데 아직 결정을 못했다는.3개가 한 세트인데, 이렇게 싼 현대 미술 조각품(이거 테무에 제품명으로 있길래 이렇게 쓴 거다)이 어딨을까 싶다만 뭐 그래도 가성비 좋잖아. 잘 어울리네. 또 뭐사지?개인적으로 미니멀리즘을 추구하는 편이다. 뭐랄까. 어떤 집을 보면 다 비싼 브랜드의 제품이야. 근데 내가 볼 땐 안 어울려. 전체적인 분위기가 스틸과는 이질감이 있는데, 요즈음 유행하는 가구다 뭐다 하면서 브랜드 있는 제품을 사는 거 보면 나는 솔직히 이해가 안 가더라. 비싼데 이뻐 그리고 그 공간과 잘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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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벤츠 2시간 몰면 생기는 일
이런 기능이 있는 줄 몰랐다. 예전에도 한 번 겪었던 거 같기는 한데, 그 때는 캡쳐한 게 없어서. 게다가 이렇게 오래도록 운전만 하는 경우는 드물다 보니. 2시간 정도 내리 달렸더니 휴식을 취하란다. Attention Assist. 쓸데없는 기능이라 생각하긴 하지만 그래도 이런 알람이 뜨면 얼마나 달렸는지 시간도 보고 잠시 휴식을 취할 수도 있으니. 근데 나는 필요 없으니 이거 Off 해둬야겠다. 근데 어디서 Off 설정하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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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실리콘 트레이 @ 테무
겉보기에는 대리석 느낌인데 실제로는 고무다. 뭐 제품명에는 실리콘 트레이라고 되어 있긴 한데, 나는 그걸 못 봤네. ㅎ 그냥 이것 저것 담고(워낙 가격들이 싸니까) 할인 혜택 받아서 사다 보니 이런 것도 사게 되었는데, 원래는 화장실에 사용할 목적으로 산 트레이인데, 오히려 깔끔하지 못한 거 같기도 하고 이게 크지가 않아서 몇 개 못 올려두더라. 그래서 그냥 책상 위에 올려두고 지갑이랑 팔찌, 자동차키 담아두는 용도로 사용한다. 이렇게 작을 줄 몰랐네. 제품 설명 페이지에 가로 세로 높이 나와 있는데 자세히 못 본 내가 잘못이지. 에이 2천원 버렸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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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내로남불의 끝판왕, 윤석열
기가 찰 노릇이다. 자기가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듣고 싶은 것만 듣고, 본인이 무너뜨린 건 생각하지 않고 남이 무너뜨렸다고 생각하고, 본인이 했던 말은 생각하지 않고 말을 번복하고 뒤집고(왜 특검을 회피합니까? 죄를 졌으니까 회피하는 겁니다.). 불법? 수사권이 없는 기관에 영장 발부하는 것과 영장 발부 권한이 없는 법원이 체포 영장 발부하는 게 불법이라고 한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법리 해석이 있다고 치자. 그러면 우리가 생각해봐야할 건 왜 이런 법리 해석을 해야할 일이 생겼을까? 즉 이런 일이 생기게 된 원인이 뭐냔 말이다. 본인이 비상 계엄을 통해 입법부를 해체하려고 한 거 아닌가? 그게 내란죄란 법리 해석이 될 가능성이 다분히 있어서 그런 거고. 그러면 그로 인해 생긴 일이니 그거부터 따지고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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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미세 분무 스프레이 @ 테무
요즈음 스프레이 이런 걸로 많이 쓰길래 한 번 사봤다. 꼭 필요해서 산 건 아니라는. 원래는 섬유탈취제(방향제) 넣어서 사용하려고 했던 건데, 헤트라스 제품 이용하다 보니 헤트라스 용기가 색상이나 디자인이 나쁘지 않아 그대로 쓰는 바람에 별 필요는 없어졌다. 같은 용기로 통일성 있게 하려고 했지만(그랬다면 몇 개 샀겠지) 그게 아니라 하나만 사긴 했는데, 이용해보니 좀 다른 기능이 있긴 하더라. 그냥 일반 스프레이가 아니라 분무가 일정 시간 계속되는? 그래서 편하긴 하겠다 싶은데 어디다 쓸까 하다가 섬유탈취제 중에서 헤트라스 제품 아닌 거 여기에 옮겨 담아서 집 나갈 때나 들어올 때 사용해야지 해서 신발장 쪽에 놔뒀다. 헤트라스 제품은 옷장마다 하나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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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라운드 티슈 홀더 @ 테무
이건 사려고 산 게 아니라 테무에서 장바구니에 담다 보니 뭐 얼마 안 해서 사본 건데(그래서 1개만 구매한 거다.) 라운드 티슈를 넣고 옆으로도 또는 위로도 뽑아서 쓸 수 있게 만든 홀더인데, 지금 사용 안 한다. 이유는? 라운드 티슈 새 거가 안 들어가. 폭이 좁아서. 좀 사용한 라운드 티슈여야 들어가. 그래서 안 쓴다. 뭐 그냥 재미삼아 산 거라 안 써도 무방하긴 하지만 혹시나 이거 사려는 사람 있으면 테무에도 리뷰 남겨두긴 했지만 참고해야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