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정도 오래 되어야 고전이라고 할 수 있을까? 또 무엇을 두고 명작이라고 할 수 있을까? 랜덤 연재로 올리는(랜덤 연재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리뷰 적는 게 아니라 내가 적고 싶을 때 적는다.) 고전 명작의 기준을 얘기할 필요가 있을 듯 싶다. 그런데 일단 기준을 언급하기에 앞서 1980년대까지의 고전 명작들(그 기준이 무엇이든 간에) 중에서 리뷰가 있는 명작들 리스트부터 언급한다.
내가 본 1980년대 이전까지의 고전 명작들
* 제목을 클릭하면 해당 리뷰를 볼 수 있다. 여기 리스트는 계속 업데이트 된다.
리뷰라고는 하지만 오래 전에 적은 건 간단한 감상평 정도만 언급된 리뷰도 있다. 최근에 적은 것일수록 나름 신경을 써서 적었다는. 그렇다고 해서 어려운 얘기들 그런 거 없다. 난 그런 거 별로 안 좋아한다. 그래서 고전 명작들이라고 해도 내게는 맞지 않아서 추천하지 않거나, 평점을 아주 박하게 준 고전 명작들도 있다.
랜덤 연재로 올리는 고전 명작의 기준
가장 기준으로 삼기 쉬운 게 수상작이다. 그래서 유명하다는 영화제의 수상작이거나 꼭 수상한 건 아니지만 영화 매니아들에게 꼭 봐야할 고전 명작으로 손꼽히는 작품들을 대상으로 한다. 영화제 수상작이야 근거가 있으니 고전 명작의 기준으로 삼을 만하겠지만 영화 매니아들에게 꼭 봐야할 고전 명작이라고 하면 기준이 애매 모호하다. 그래서 다음의 기준을 참조한다.
이 기준에 동의한다 안 한다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나는 이걸 기준으로 하고 있다는 거다. 적어도 여기에 언급된 영화다 하면 나에게는 고전 명작이라는 거. 위의 링크 제목들에서 괄호 안에 있는 숫자는 전체 편수 중에서 내가 본 편수를 뜻한다. 그리고 이 중에서 가장 대중적인 기준이라고 하면 IMDB 선정 최고의 영화 250편이 되겠다. 아직도 볼 영화가 많긴 하지만 구하기 힘든 영화들도 있고 굳이 내가 보고 싶지 않은 영화들도 있어서 다 볼 수나 있을지는 모르겠다.
그 외에 비록 위의 기준에는 속하지 않았지만 내가 볼 때는 꼭 봤으면 하는 영화는 추가해두기도 했다. 이런 예외도 없는 건 아니지만 이런 예외는 예외다 보니 드물다. 몇 편 없다는 얘기다.
왜 하필 1980년대까지만?
두번째로 왜 1980년대까지만 고전명작들이라고 했냐면 적어도 내가 영화를 좋아하기 시작한 이전의 영화들이라서 그렇다. 76년생이니 90년도면 내 나이 15살. 그 이전에는 영화라는 걸 모르고 살았던 때라 기준을 1980년대까지로 한 거다. 영화를 모르는 게 아니라 영화에 큰 흥미를 느끼지 못했기 때문에 그렇다. 접하기가 힘들었으니. 집에 비디오가 있는 것도 아니고 말이지. 나는 내가 영화를 좋아하게 된 시점을 정확히 기억한다. 시발점이 된 영화가 바로 <첩혈쌍웅>이었고, 그거 보고 나서 <지존무상>을 봤다. <지존무상>을 봐야 한다고 추천해주던 친구의 이름도 기억한다. 배석원. 그 때부터 영화에 빠져들었던 거다. 그게 중학교 1학년 정확히 15살 때부터였다.
나중에 나이가 들고 나면 아마 1990년대 영화들 정리할 수도 있겠지만 1990년대부터는 리뷰를 남기는 것들이 꽤 있어서 정리가 만만치 않을 듯 싶다. T.T 아무래도 앞으로는 영화 리뷰 남길 때 마지막에 괄호 해서 영화가 제작된 년도를 기입해둬야할 듯. 안 그러면 나중에 한꺼번에 정리하느라 고생하지 않을까 싶다.
+ '고전 명작들'은 매주 일요일 한 편씩 리뷰를 올릴 예정이다.
내가 본 1980년대 이전까지의 고전 명작들
* 제목을 클릭하면 해당 리뷰를 볼 수 있다. 여기 리스트는 계속 업데이트 된다.
리뷰라고는 하지만 오래 전에 적은 건 간단한 감상평 정도만 언급된 리뷰도 있다. 최근에 적은 것일수록 나름 신경을 써서 적었다는. 그렇다고 해서 어려운 얘기들 그런 거 없다. 난 그런 거 별로 안 좋아한다. 그래서 고전 명작들이라고 해도 내게는 맞지 않아서 추천하지 않거나, 평점을 아주 박하게 준 고전 명작들도 있다.
랜덤 연재로 올리는 고전 명작의 기준
가장 기준으로 삼기 쉬운 게 수상작이다. 그래서 유명하다는 영화제의 수상작이거나 꼭 수상한 건 아니지만 영화 매니아들에게 꼭 봐야할 고전 명작으로 손꼽히는 작품들을 대상으로 한다. 영화제 수상작이야 근거가 있으니 고전 명작의 기준으로 삼을 만하겠지만 영화 매니아들에게 꼭 봐야할 고전 명작이라고 하면 기준이 애매 모호하다. 그래서 다음의 기준을 참조한다.
-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영화 1001편
- 20세기 꼭 봐야할 영화 100선
- IMDB 선정 최고의 영화 250편
- 영화 매니아라면 봐야할 영화 100편
- Times지 선정 세계 100대 영화
- Sight & Sound 2012년 선정 세계 100대 영화
- 20세기 꼭 봐야할 영화 100선
- IMDB 선정 최고의 영화 250편
- 영화 매니아라면 봐야할 영화 100편
- Times지 선정 세계 100대 영화
- Sight & Sound 2012년 선정 세계 100대 영화
이 기준에 동의한다 안 한다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나는 이걸 기준으로 하고 있다는 거다. 적어도 여기에 언급된 영화다 하면 나에게는 고전 명작이라는 거. 위의 링크 제목들에서 괄호 안에 있는 숫자는 전체 편수 중에서 내가 본 편수를 뜻한다. 그리고 이 중에서 가장 대중적인 기준이라고 하면 IMDB 선정 최고의 영화 250편이 되겠다. 아직도 볼 영화가 많긴 하지만 구하기 힘든 영화들도 있고 굳이 내가 보고 싶지 않은 영화들도 있어서 다 볼 수나 있을지는 모르겠다.
그 외에 비록 위의 기준에는 속하지 않았지만 내가 볼 때는 꼭 봤으면 하는 영화는 추가해두기도 했다. 이런 예외도 없는 건 아니지만 이런 예외는 예외다 보니 드물다. 몇 편 없다는 얘기다.
왜 하필 1980년대까지만?
두번째로 왜 1980년대까지만 고전명작들이라고 했냐면 적어도 내가 영화를 좋아하기 시작한 이전의 영화들이라서 그렇다. 76년생이니 90년도면 내 나이 15살. 그 이전에는 영화라는 걸 모르고 살았던 때라 기준을 1980년대까지로 한 거다. 영화를 모르는 게 아니라 영화에 큰 흥미를 느끼지 못했기 때문에 그렇다. 접하기가 힘들었으니. 집에 비디오가 있는 것도 아니고 말이지. 나는 내가 영화를 좋아하게 된 시점을 정확히 기억한다. 시발점이 된 영화가 바로 <첩혈쌍웅>이었고, 그거 보고 나서 <지존무상>을 봤다. <지존무상>을 봐야 한다고 추천해주던 친구의 이름도 기억한다. 배석원. 그 때부터 영화에 빠져들었던 거다. 그게 중학교 1학년 정확히 15살 때부터였다.
나중에 나이가 들고 나면 아마 1990년대 영화들 정리할 수도 있겠지만 1990년대부터는 리뷰를 남기는 것들이 꽤 있어서 정리가 만만치 않을 듯 싶다. T.T 아무래도 앞으로는 영화 리뷰 남길 때 마지막에 괄호 해서 영화가 제작된 년도를 기입해둬야할 듯. 안 그러면 나중에 한꺼번에 정리하느라 고생하지 않을까 싶다.
+ '고전 명작들'은 매주 일요일 한 편씩 리뷰를 올릴 예정이다.